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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이것은 모두에게 주는 나의 음성이니라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3.

교리와 성약 25:16. “이것은 모두에게 주는 나의
음성이니라”
이 마지막 말씀은 이 계시가 구체적으로 에머 스미스에게 준
것이지만 모든 사람, 특히 모든 여성에게 적용된다는 것을 나
타낸다. 선택된 여성이 언제 어디서 어떤 기능을 발휘하는지
몇 가지 요점이 설명해 준다.
1. 남편이 고난 중에 있을 때 위로함.(5절 참조)
2. 영이 주는 것에 따라 경전을 해설함.(7절 참조)
3. 영에 따라 교회 회원을 권면함.(7절 참조)
4. 많은 것을 기록하며 배우는 데 시간을 쏟음.(8절 참조)
5. 남편이 교회 안에서 떠받쳐 줄 것임.(9절 참조)
6. 세상의 것들을 제쳐 놓음.(10절 참조)
7. 더 나은 세상의 것을 구함.(10절 참조)
8. 거룩한 찬송가를 선정함.(11절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25편 12절 주해 참조)
9. 마음을 고양시키고 기뻐함.(13절 참조)
10. “성약에 충실하라”.(13절 참조)
11. “온유한 심령 안에 거하고”.(14절)
12. “교만을 조심하라”.(14절)
13. “남편과 또 그에게 임할 영광을 기뻐할지어다”.(14절)
14. “끊임없이 나의 계명을 지키라”.(15절 참조)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주님의 계획에서의 여성과 여성의
중요성에 관하여 이렇게 말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어머니의 임무와 신권이 구분
된 것과 같이 여성과 남성의 임무가 구분되어진 이유에 대해
거의 알고 있지 못합니다. 이러한 임무는 다른 곳 다른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결정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에게
중점을 두는 데에는 익숙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임무
는 신권과 지도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권세
선과 대등한 것이 모든 세기와 경륜의 시대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훌륭한 딸들의 의로운 영향력입니다. 한 사람에 대
해 신문이나 또는 경전에 어느 정도로 길게 기록되어 있느냐
에 따라 그 사람의 위대함이 측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
로 현재 하나님의 딸의 이야기는 연극 속에 있는 무언의 연극
입니다. ……
어떤 남자가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부터 예임된 것과 같
이 어떤 여자들도 일정한 과업을 수행하도록 임명되었습니다.
마리아가 예수의 어머니가 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나
님께서 계획하신 바였습니다. 소년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훌
륭한 아버지를 갖는 축복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경륜의
시대에 크게 영향을 미친 훌륭한 어머니 루시 맥을 갖는 축복
도 받았습니다.
우리의 현재의 왕국에서 여성이 상호부조회를 통하여 자
선 봉사를 행하도록 지명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남자
가 봉사를 하려면 더 많은 계획을 세워야 하는 반면에 여자는
본능적으로 봉사하는 것 같습니다. 시온의 딸들은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적들이 그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
다. ……
자매들은 자기 자신의 필요 사항보다 적은 필요 사항을 갖
고 있는 사람을 위로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품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의 관대함과도 같습니다. 고통
중의 공감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품의 하나입니다.
인류의 참다운 역사가 완전히 끝날 때, 총성의 메아리가
울리겠습니까, 아니면 어린 아이를 재우는 자장가 소리가 들
리겠습니까? 군인들로 이룩되는 휴전이 있겠습니까, 아니면
가정과 이웃에서 여성들이 이룩하는 평화가 있겠습니까? 요람
과 부엌에서 일어나는 일이 의회에서 일어나는 일보다 더 잘
통제된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까? 세기의 조류가 위대한 피라
미드를 이루었을 때, 영원한 가족은 여전히 존속될 것입니다.
이는 영원한 가족이 별의 왕국의 시간을 초월해서 이루어진
해의 왕국의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딸은 그것을 알
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자매들을 지지하고 후원하여 여러분의
독특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조금도 이상하
거나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회를 이룩하기 위하
여 가정을 버리는 행동은 마치 홍수를 막는 대신 사람들에게
수영하는 법을 가르치려고 하는 분별없는 행동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우리의 참된 가정으
로 돌아갈 때 ‘하늘 궁전’에서 통치하시는 아버지와 어머니께
서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찬송가, 118장 참조) 그곳에서 우
리는 필멸의 인간으로서는 ‘눈으로 보지 못하[는]’(고린도전서
2:9 참조)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귀로 듣지 못하[는]’
(고린도전서 2:9 참조) 훌륭한 음악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당당한 귀향이 하늘에 계신 어머니의 기다림이 없
이 가능하겠습니까?”(성도의 벗, 1978년 10월호, 13~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