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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회사·경전 안내

커틀랜드에 성전을 짓기 위해 선지자와 성도들에게 요구된 희생

by 높은산 언덕위 2017. 3. 18.

“내가 커틀랜드로 갔을 때 형제들은 주님의 집을 짓는 일에 몰두해 있었습니다. … 교회는 궁핍하고 가난한 상태으며, … 동시에 폭도들이 날뛰면서 성전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는데, 몇 주 동안 밤이면 밤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스스로 지켜야만 했고, 옷을 벗을 수도 없었으며, 팔에는 화승총을 안고 누워 자야 했습니다.”(Heber C. Kimball, “Extract from the Journal of Elder Heber C. Kimball” , Times and Seasons , 1845년 1월 15일, 771쪽)
“우리의 여성들은 건축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옷을 만들기 위해 실을 잣고, 뜨개질하는 일에 전념했으며, 오직 주님만이 우리가 이것을 이루기 위해 겪어야 했던 빈곤과 고난과 비탄을 알고 계신다. 내 아내는 그 일이 완성되도록 돕기 위해 여름 내내 열심히 일했다. 그녀는 성전 건축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옷을 만들기 위해 한 소녀의 도움을 받아 백 파운드의 양모로 실을 자아냈다. 그리고 노동의 대가로 그 양모의 반을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있었으나, 양말 한 켤레를 만들 만큼의 양모도 떼어 내지 않았으며 다만 그것을 주님의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었다. 그녀는 실을 잣고 엮어서 천을 만든 후 그 천을 잘라 옷으로 만들어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주었다. 커틀랜드에 있는 거의 모든 자매들이 주님의 일을 진척시키려는 목적으로 뜨개질과 바느질, 실 잣기 등등의 일에 종사했다. 반면 우리는 미주리 주로 가서 자신의 땅으로부터 쫓겨난 형제들이 다시 그 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 여행을 마치고 [시온 진이 있는] 서부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온 교회가 이 일을 하는 데 단합했으며, 모두가 도움을 주었다. 수레가 없는 사람들은 채석장으로 가서 주님의 집 건설 현장으로 운반해 올 돌들을 준비했다. 조셉 스미스 이세 회장은 채석장의 감독관이었다. 회장단, 제사 및 장로들 모두가 함께 도왔다. 수레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돌을 운반해 오는 일을 도왔다. 이들은 모두 일주일에 하루를 일하면서 석수들이 일주일 내내 주님의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석재들을 날라왔다. 우리는 이런 방법으로 성전 벽이 세워질 때까지 계속해서 일했다.”(Heber C. Kimball, “Extracts from H. C. Kimball’s Journal” , Times and Seasons , 1845년 4월 15일, 867~868쪽)
“아테무스 레와 로렌조 은 성전 외부에 회반죽을 바르는 것을 [감독했다.] 이 작업은 1835년 11월 2일부터 1836년 1월 8일 사이에 수행되었다. 바깥 벽에 사용된 치장 벽토는 분쇄한 석회석을 진흙 및 푸른 빛을 띤 강 모래와 혼합한 것이었다. 푸른 빛이 도는 벽이 햇빛에 반짝이도록 하기 위해 치장 벽토에는 접시와 유리컵을 분쇄하여 혼합했다.”(Milton V. Backman Jr., The Heavens Resound: A History of the Latter-day Saints in Ohio, 1830~1838 [1983년], 1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