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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구원의계획

창조, 타락, 속죄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12.

니파이후서 2:6~30. 창조, 타락, 속죄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창조, 타락, 속죄의 상관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은 통찰을
나누었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 희생을 믿는 참되고 충만한
신앙은 구원에서 필수 요소이며, 타락이라는 교리를 참되게
받아들이고 믿지 않고서는 그러한 신앙을 가질 수 없습니다.
타락이 없었다면 구속주나 구주는 필요없었을 것입니다. 불멸과
영생이 모두 타락에서 출발하므로, 이 타락에 대한 신앙은
동시에 창조라는 교리를 참되게 받아들이고 믿지 않고서는
가질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죽음이 없는 불멸 상태로 창조하지
않았다면 타락 역시 있을 수 없었으며, 따라서 속죄도 구원도
모두 없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영원한 계획에서 창조와 타락과
속죄는 반드시 있어야 하며, 이 세 가지가 서로 엮여 하나의
전체를 이룹니다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82)

다른 자리에서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또한 이렇게 설명한
바 있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이나 앞으로 일어날 일 중에 영원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사건은 창조와 타락과 속죄입니다.
만물이 물질적으로 창조된 일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창조, 타락,
속죄라는 세 가지 영원한 진리가 어떻게 불가분한 관계로 얽혀
구원의 계획을 이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가운데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각 원리는 모두 다른 두 원리와
연결됩니다. 또한 이 세 가지를 모두 알지 못하면 그 어느 한
가지도 진리를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타락이 있었기에 속죄가 존재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이 행한 범법에 대한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타락이 없었다면 속죄는 물론 그에 따르는
불멸과 영생도 없었을 것입니다. 속죄가 있기에 구원이 온다는
사실이 확실하듯, 타락이 있기 때문에 구원이 온다는 사실도
확실합니다.”(“그리스도와 창조”, 성도의 벗, 1983년 9월호, 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