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116쪽을 분실했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잠시 동안”부모와 함께 있었다. 그는 이렇게 기록했다. “그 후에 나는 펜실베이니아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직후, 나는 잠시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예전의 그 하늘의 사자가 다시 내게 나타나 우림과 둠밈을 건네주었다. 그것은 내가 마틴 해리스에게 원고를 줄 수 있도록 주님께 간청하고, 그가 잘못하여 그것을 분실한 결과로 내게서 거두어진 것이었으며, 나는 주님께 용서해 주시도록 간구했다.” ( History of the Church , 1:21~22) 선지자는 주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꾸지람이 담긴 교리와 성약 3편에 있는 계시를 받았다. “무릇 사람이 아무리 많은 계시를 받고 위대한 일을 많이 행할 권능이 있다 할지라도, 만일 자신의 힘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권고를 무시하며 자신의 뜻과 육신에 속한 욕망의 지시를 좇으면, 그는 반드시 타락하여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앙갚음을 자초할 수밖에 없느니라.”(교성 3:4) 그러한 꾸짖음 가운데에도 희망은 있었다. 주님은 조셉에게 그의 특권이“잠시 동안”(14절) 취하여져 간 것이라고 하셨다. 조셉 스미스의 회개는 철저하고 진지했으며, 그의 특권들은 곧 회복되었다. 그는 앞의 계시를 받은 후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판과 우림과 둠밈 모두 내게서 다시 거두어졌으나, 며칠 후 내가 주님께 간구했을 때 그것들은 내게로 되돌아왔으며 주님이 내게 그렇게 말하셨다.” ( History of the Church , 1:23) 그런 다음 그는 교리와 성약 10편에 있는 계시를 받았다. 그 계시에서 주님은 원고를 분실하게 된 것이 사탄의 계략이라고 하시면서, 그러나 하나님의“지혜가 악마의 간교함보다 더 위함을 그들에게 보이리라”(교성 10:43)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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