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든 것을 통해 스미스 가족은 이 후기에 복음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은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으로 있을 당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오류의 구름이 걷히고 적인 암흑이 사라지고 하늘이 열려야 했던 그러한 시기에, 한 어린 아기가 태어났다. [버몬트 주] 변경 미개척지의 구릉지에 흩어져 있는 소수의 집만이 루시 [맥 스미스]의 출산이 가까운 것을 알고 있었다. 당시에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진찰을 하는 일도 없었고, 간호사나 병원, 앰뷸런스나 분만실도 없었다. 어린 아기들은 이처럼 열악한 상황에서 태어나다가 죽기도 했으며, 그것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루시에게서 또 한 아기가 태어났다. 기쁜 축하도, 아기의 탄생을 알리는 특별한 광고도 나붙지 않았다. 사진을 찍거나, 이웃에게 알리지도 않았으며, 다만 가까운 이웃만이 아들이 태어났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 뿐이었다. 형과 누이들도 집안에 선지자가 태어났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못했다.” ( Faith Precedes the Miracle [1972] 324~325) 조셉 스미스 이세는 1805년 12월 23일에 조셉과 루시 맥 스미스에게서 태어났다. 이 신앙심 강한 부모는 자녀들에게 종교적인 진리를 가르쳤다. 루시는 특별히 자녀들에게 성경을 공부할 것을 권유했다. 조셉 일세는 전통적인 교회에 대해 의심쩍은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하나님을 믿는 강한 신앙을 갖고 있었다. 부모 모두 정확한 종교적 원리에 따라 생활해 온 조상들의 후손이었다.
조셉 스미스 이세는 출생 전에 고귀한 이었으며 예임되고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는 농촌 소년으로 성장했다. 그가 어렸을 때 가족은 스스로 부양할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자주 이사를 했다. 조셉은 가족과 함께 일하고 어려움을 견뎌냈다. 그들은 흉작을 겪었으며, 땅을 샀으나 사기 당하고, 투자한 사업에서도 배신을 당했다. 그 모든 것을 통해 스미스 가족은 이 후기에 복음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