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룹바벨 성전이란 이름으로
"솔로몬 성전이 파괴된 후 주님께서 지상에 오시기 약 600년 전까지 이스라엘에는 성전이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우상을 숭배하게 되었고 모두 사악해졌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과 그들이 지은 성소를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열두 지파 가운데 대략 열 지파로 이루어진 이스라엘 왕국은 주전 721년경에 앗수르의 속국이 되었으며 유다 왕국은 1세기 뒤에 바벨론에 정복되었습니다.그 후 유대인으로 알려진 유다 민족은 예언된 대로 70년간 포로로 생활했습니다. 그 후 유대인들은 고레스와 다리오가 다스리던 시기에 왕들이 베푼 호의 덕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신앙에 따라 다시 성전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재건된 성전은 공사를 감독한 사람을 기리는 의미에서 스룹바벨 성전이란 이름으로 역사에 남았습니다. 이 성전은 수려한 솔로몬 성전과 비교하면 기교면에서나 재료면에서 훨씬 뒤떨어졌지만, 당시 백성들이 지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것이었으며, 주님께서는 이 성전을 성약의 자녀들의 사랑과 헌신을 상징하는 예물로 받으셨습니다." (제임스 이 탈메지,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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