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이렇게 가르치셨다. “너희는 마땅히 서로 용서해야 하느니라. 이는 자기 형제의 과실을 용서해 주지 아니하는 자는 주 앞에서 정죄 받음이니, 더 큰 죄가 그에게 머물러 있음이니라. 나 주는 내가 용서할 자를 용서하려니와, 너희에게는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이 요구되느니라.”(교리와 성약 64:9~10) 용서를 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부족한 판단을 주님의 완전한 판단보다 우선시하는 것이다. 주님은 사람의 마음과 그가 놓인 상황을 완벽하게 아시며, 판단은 오직 주님께 달려 있다. 주님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과 그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 모두에게 궁극적으로 완벽한 공의와 자비를 내리실 것이다. 또한, 우리에게 용서하라고 하심으로써 우리가 비극이 아닌 행복을 선택하고, 쓰디쓴 원한과 분노를 버리고 주님의 은혜로 치유받게끔 도와주신다. 그럴 때 우리가 얻는 깨달음을 칠십인 정원회의 케빈 알 던컨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구주의 속죄는 회개해야 하는 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속죄는 또한 용서해야 하는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용서라는 치유의 연고”, 리아호나 , 2016년 5월호, 35쪽) ◼
'종교 > 용서·금식·부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 (0) | 2018.01.20 |
---|---|
용서에는 조건이 따른다.깨끗하게 되도록 옷을 빨아야 하며 하나님의 모든 계명대로 생활하겠다는 새로운 결의가 있어야 한다 (0) | 2017.02.20 |
용서라는 부드러운 단어는 치유의 향유처럼 다가옵니다 (0) | 2016.10.26 |
용서라는 치유의 연고 (0) | 2016.08.24 |
관용을 왜곡해서 적용하는 최근 추세 (0) | 2016.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