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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하나님은 화를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기 때문에 어떤 고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치 말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6. 12. 12.



"헤럴드 러셀은 영국의 군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고 불구자가 된 상이용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온갖 어려움을 딛고 금속의 손으로 글을 쓰며 살았습니다. 그는 이런 투지를 인정받아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에 출연, 아카데미상까지 받았고 상금을 모두 자선사업 단체에 기부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신체적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장애가 오히려 축복이 되었습니다."

 

"욥은 그 참담하고 캄캄한 절망 속에서도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권고하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라고 감사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람이었지만 형들의 시기로 죽을 뻔하고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 많은 고생을 했고, 또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몇 년씩이나 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사람같이 보였지만 요셉은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믿고 의지하고 나아갔습니다. 감옥살이하면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셨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감옥 생활을 통해 정치인들과 사귀게 되었고 꿈 해몽을 해서 결국 애굽의 총리 대신이 된 것입니다. 후에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왔을 때 후하게 대접했고, 아버지 야곱이 죽은 다음에 요셉이 복수할까봐 형들이 두려워 할 때에 요셉이 말하기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창50:19~21)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화를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기 때문에 어떤 고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치 말고 감사할 조건을 찾으며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