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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네가 어느 쪽으로 가고 싶은가에 달려 있어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11.


"루이스 캐롤의 고전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처럼 우유부단한 사람이 되지 맙시다. 여러분은 그녀가 각 길이 반대 방향으로 나 있는 두 갈래 길 앞에 이르렀던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녀는 채셔 고양이를 만나 고양이에게 묻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하지?” 그 고양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네가 어느 쪽으로 가고 싶은가에 달려 있어. 어느 쪽으로 가고 싶은지 모른다면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크게 상관이 없어.” 앨리스와는 달리, 여러분 각자는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고 있습니다. 어느 길로 가느냐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생에서 우리가 가는 길로 인해 다음 세상에서 가게 될 길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이 신앙을 부여 받고, 용기를 지니고, 기도로 인도를 받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운명은 우리 앞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래 전에 디모데에게 말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 말합니다. “네 속에 있는 은사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 “디모데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때로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성취의 적, 즉 “자멸”의 원인이 우리의 열망을 축소시키고, 꿈을 파괴하고, 비전을 어둡게 하고 삶을 파괴하도록 내버려 둡니다. 적이 우리의 귀에 다음과 같이 속삭입니다. “넌 할 수 없어.” “넌 너무 어려.” “넌 너무 늙었어.” “넌 아무 것도 아냐.”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기억할 때가 바로 이 때입니다. 이 진리를 기억할 때 커다란 힘과 권세를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리아호나,2004년, 11월,토마스 에스 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