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워지는 방법

오 늘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배운
것을 잘 적용하기 위해 자세히
살피고 파악하는 지혜, 즉 지혜입니다.
다음 사항을 기억합시다.
1. 우리는 지혜를 추구해야 합니다.
2. 지혜는 다차원적이며, 여러 다양한
형태로 찾아옵니다.
3. 이른 나이에 지혜를 얻으면
어마어마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4. 한 분야에서는 지혜에 해당하는
것도 다른 분야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세상의 지혜는 아주 가치 있을 때가
많지만, 하나님의 지혜 앞에 겸손히
머리를 숙일 때 가장 가치 있게
됩니다.
경전은 두 종류의 지혜를 설명하는데,
바로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세상의 지혜에는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다 있습니다. 지혜의 가장
부정적인 면은, 이기적이거나 악한 목적을
이루려고 지성과 조작을 뒤섞은 부분적인
진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에는 또 다른 종류도있는데, 그런 지혜는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지혜는 매우 긍정적인 면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혜는 연구와
심사숙고, 관찰, 근면을 통해
의식적으로 얻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이런 지혜를 통해서 매우 가치
있는 도움을 얻습니다. 훌륭하고 고상한
사람들은 필멸의 삶을 경험하면서 그러한
지혜를 얻게 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성공을
가져다주는 지혜를 기꺼이 하나님의
지혜 다음에 두는 것이며, 그러한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지혜라고 해서 다 동등한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사이에서 갈등이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지혜에 양보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이 당면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종이 한
가운데 선을 그어 보십시오. 왼쪽에는
세상의 지혜를, 그리고 오른쪽에는
하나님의 지혜를 적어 보십시오. 두
종류의 지혜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지는
문제들을 적어 보십시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구주의 재림이 임박할 때 일어날
일들이 나오는 교리와 성약 45편에서,
주님은 열 처녀의 비유를 이야기하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릇
슬기로우며 진리를 받아들이고 성령을
자기들의 인도자로 삼아 속임을 받지
아니한 자는—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찍혀 불 속에 던져지지
아니하고 그 날을 견디리라”(교리와 성약45:57 참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시다.
지혜와 관련하여 지금 당장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혜, 즉
하나님의 지혜를 구할 때 주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지혜를 우리에게 몹시 나눠
주고 싶어 하십니다. 순종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구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받게
될 것입니다. ◼
2009년 4월 10일에 브리검 영 대학교–아이다호
졸업식 연설에서 발췌함.
(닐 엘 앤더슨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2015-4,리아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