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동안, 저는 남태평양에서 싸우는 B-24 전투기의 자동소총수였습니다. 하루는 한 정유공장을 폭파하기 위해 이제까지의 폭격 운항 중 가장 긴 운항을 하게 되리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영은 제가 이 비행에 지명될 것이나 목숨을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속삭여 주었습니다. 당시 저는 함께 모이던 후기 성도 그룹의 회장이었습니다.“우리가 보르네오로 날아가는 동안 전투는 치열했습니다. 우리의 비행기는 적기의 공격을 받아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고 조종사는 우리에게 낙하할 준비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우리가 낙하하는 동안에도 적군 조종사는 우리에게 사격을 가했습니다. 저는 구명 보트에 바람을 넣지 못했습니다. 수면의 위 아래로 심하게 요동치는 가운데 저는 물에 가라앉기 시작했고 결국 의식을 잃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의식이 돌아왔고, 저는“하나님, 구해 주소서”하고 외쳤습니다. 저는 다시 구명 보...트에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성공했습니다. 물에 떠 있을 만큼의 바람이 들어갔을 때 저는 그 위로 올라갔으나 움직일 수도 없을 만큼 기운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우리는 3일 동안이나 사방에 적함이 에워싸고 머리에는 적기가 가득한 적지에서 표류했습니다. 그들이 푸른 물에 떠 있는 노란 구명 보트들을 왜 볼 수 없었는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 폭풍이 몰려 왔으며 10미터나 되는 파도는 우리의 보트를 거의 산산조각냈습니다. 음식도 물도 없이 3일이 흘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내게 기도 했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내가 기도를 했고 우리가 구조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우리는 우리를 구하러 온 잠수함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를 지나쳐 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도 똑같이 그것은 우리를 지나쳤습니다. 우리는 그날이 지나면 잠수함이 그 지역에서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 성신의 속삭임이 들렸습니다. .너는 신권을 지니고 있느니라. 잠수함이 너를 구조하도록 명하라. ’나는 기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신권의 권능으로 명하노니, 돌아와 우리를 구조하라.’ 몇 분 후, 그 잠수함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잠수함 위에서 선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어떻게 여러분들을 찾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심지어 거의 포기한 나머지 여러분들을 찾고 있지 않았었거든요.’그러나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테론 더블류 보루프의 편지-토마스 에스 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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