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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세상만사

고사리는 죽음의 음식

by 높은산 언덕위 2016. 3. 10.





오늘 TV에서 방영된  채널A, 먹거리 X-file에서 고사리에 대해 나왔는데,

얼마전에 이진수 박사가 쓴 글이 있어 여기에 올려본다

우리나라에서는 명절이나 제삿상에 고사리 나물은 거의 필수로 올라 온다.

나는 1년에 몇번씩 조용한 산사를 찿아 며칠씩 쉬고 오는편이다.
세상살면서 묻힌 때를 그 며칠 동안 조금이라도 털어버리고 오고 싶기 때문이다.

절집에가면 반찬은 거의 나물반찬인데 대개의 경우에는 고사리 나물이 올라온다.
절에서 스님에게 고사리 나물을 주는 이유는 고사리가 남성의 정력
을 약하게 하기 때문에 수행하는 스님들이 성적[性的]인 고통을 덜어 주려는 배려 라고 알려져 있다.

우리몸은 개체와 전체가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유기체 관계라고 여러번에 걸쳐서 말한바 있다.
남성의 정력을 약하게 하는 고사리 나물이 정력에만 영향을 주고 건강에 대해 다른 영향은 없을것인가?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 에는 고사리 나물을 삶아파는 공장이 10여곳이 
있는데 년간 300톤 정도의 고사리를 수입하여 그것을 삶아서 팔고 있으며
설이나 추석등의 명절 전에는 가마솥을 걸어놓고 고사리를 삶기 때문에 
인근은 삶은 고사리 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고사리를 삶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은 수명이 3년이라고 알려져있다.
고사리를 삶아서 파는 사람은 3년정도 되면 치매나 암등의 치명적인 병에 걸려서 죽는다고 한다.

물론 고사리 공장을 운영하는 주인은 고사리 삶는 시간에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며 그것을 삶는 사람은 한국인은 없고 대부분이 동남아 지역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라고 한다.

물론 그들은 고사리 삶는일에 3년쯤 종사하면 죽는다는 것을 모르고 일을 하는 것이다.
낮설은 땅에 돈을 벌기위해서 왔다가 돈도 벌지 못하고 중병에 걸려 죽어가는 그들을 생각하면 불쌍한 마음이 든다.

고사리는 비소등의 중금속 물질을 흡수하므로 그것을 삶는 과정에서 나는 냄새에
중독이 되어,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물질을 흡입하게 되므로 3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고사리 공장들이 있는 골목에는 고양이나 쥐들도 얼씬 거리지 않는 죽음의 골목 이라고 한다.

고사리 삶은 물을 부으면 물속에 있는 물고기 벌레등이 다죽으며 화장실 구더기도
다 죽으므로 옛부터 살충제로 쓰였다고 한다.

고사리의 독은 삶는 과정에서 나오는 냄새가 인체에 제일 나쁘지만 삶고난뒤에도
잔류한 독성 때문에 고사리를 오래 먹으면 반드시 암 치매등의 중병에 걸려 죽는다 고 한다.

어떤 40대의 아주머니는 고사리를 너무 좋아하여 날마다 먹어 왔는데 40대 초반의
나이에 위암으로 사망 했으며 두 아들과 딸이 하나 있었는데 어머니와 고사리 반찬을 많이 먹은

큰아들은 30대 초반에 뇌종양으로,둘째 아들은 30대 후반에 직장암으로,

하나 남은 딸마져 37세에 유방암으로 사망 한 기록이 있다.

고사리는 옛부터 귀신을 부르는 음식으로 유명하며 그런이유로 제사상에 올라가는것 같다.
고사리가 나는 지역은 길지는 없고 전부 흉지라고 알려져 있으며,처음엔 길지 였다
가도 고사리가 무성해지면 흉지로 변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길지는 소나무와 억새풀이 잘자라는 지역인데 우리가 등산을 가보면 억새
풀이 많은 지역은 대개 양지 바르고 통풍이 잘되는 지역임을 알수 있을것이다.
소나무 역시 마찬 가지이다.

고사리가 잘자라는 지역은 땅이 산성화되어 인체도 나쁜 영향을 미치며 무덤가의 
고사리는 무덤속의 시체를 싸고 시체의 진액을 빨아 먹는다고 한다.

고사리가 무성한 지역에 사는 소 나 양 들도 치명적인 병들에 시달리기 쉬우며
고사리가 무성한 지역의 냇가에 물을 많이 먹는 동물도 대개가 병마에 시달린다고 한다.

사람에게 나쁜 물질은 동물에게도 나쁘며 동물에게 좋지 않은 물질은 사람에게도 나쁘다.
혹시 설명절에 고사리 나물을 많이 먹음 사람들은 내년 부터는 신경 쓰기 바란다.

2016년 2월11일
이 진수 배



이진수 박사님 악력
국립암센터 제4, 5대 원장
美 MD앤더슨 암센터 외래교수(現)
美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역임
12차 셰계폐암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역임
대한암학회 회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