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권세를 지상의 자녀들에게도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다른 교회와 다른 점 중의 하나는 바로 저희 교회가 신권이라는 하나님께서 가지고 있는 위대한 권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신권의 권세에 의해서 하늘과 땅이 창조 되었고,그 권세로써 "인간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일 "(모세서 1:39) 즉 그분의 사업과 영광을 달성하십니다.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권세를 지상의 자녀들에게도 주셨는데, 이 신권을 통해 인류의 구원을 위한 사업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할 수 있으며, 이 신권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구원의 의식을 집행하며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고 통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음의 신성한 의식, 즉 침례, 확인, 성찬의 축복, 등의 의식을 위해서는 신권 권능을 가져야 합니다. 신권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그가 아무리 성실하다 할지라도 그에 의하여 행해진 의식을 주님은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마태복음 7:21-23) 이와같이 중요한 의식은 지상에서 신권을 소유한 자들에 의해 수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지상에 계셨을때 그분은 열 두 사도를 택하여 그들에게 신권을 부여하여 교회를 인도하게 하였습니다. 그분은 사도들에게 그분의 이름으로 행할 권세와 권능을 주셨습니다.(마가복음 3:13-15: 요한복음 15:16)

지상에 신권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가 주님의 뜻을 이해하여 그분의 뜻을 성취하고자 함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인정하신 지상의 신권 대표, 즉 선지자에게 당신의 뜻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교회의 선지자 즉 예언자는 모든 교회의 회원들과 지상의 모든 백성의 대변자로서 봉사합니다.

주님께서는 지상의 그분의 아들들에게 신권을 줄 수 있는 올바른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교회의 합당한 남자 회원이라면 "복음을 전파하며, 또한 복음의 의식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예언과 권능 있는 자의 안수에 의하여"(신앙개조 제5조) 신권을 받습니다.

모세 시대의 사람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신권을 받았습니다.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히브리서 5:4) 아론은 그의 신권 지도자이며, 예언자인 모세로부터 신권을 받았는데,(출애굽기 28:1 참조) 신권을 가진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성임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아무도 신권의 권세와 권능을 사고 팔 수 없으며, 스스로 이러한 권능을 취할 수도 없습니다. 신약 성서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교회를 관리하는 신권 지도자였던 시대에 살았던 시몬이라는 사람에 관해 읽을 수 있는데, 시몬은 개종하여 침례를 받았으며,그는 매우 놀라운 마술사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하나님의 권세를 갖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시몬은 신권을 갖기 못했으며, 스스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며,사도와 교회의 다른 신권 지도자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권세를 갖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시몬은 그들이 권세를 사용하여 주님의 사업을 행하는 것을 보고 그도 그 권세를 갖기를 원했으며,그는 그 신권을 돈으로 사기를 제안했는데,수제자인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 지어다"(사도행전 8:20)

신권은 이 지상에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의 생활을 축복하는 데 사용되어야 하고, 우리가 신권을 부나 명성이나, 그 외 우리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불의하게 사용할 때 "...보라, 여러 하늘은 스스로 물러가며 주의 영은 물러가리니, 주의 영이 물러가면 그 사람의 신권 곧 권위는 아멘이니라."교리와 성약 121:37)

어떤 사람이 "다만 설득과 오래 참음과 온화함과 온유함과 거짓 없는 사랑"(교리와 성약 121:41)으로 신권을 사용할 때 그는 자신의 가족과 남을 위해서 많은 놀라운 일을 행할 수 있는데, 그는 침례를 베풀고 확인하고 성찬을 집행하고 병자를 축복할 수도 있으며, 그들에게 특별한 요구 사항이 있을 때 그의 가족을 격려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신권 축복을 줄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신권을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로운 신권 소유자에게 위대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그리하면 주의 면전에서 내 신임이 두터워 지리니, 신권의 교리는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처럼 네 영육을 적시리라. 성신은 변치 않는 네 동반자가 되며 네 홀은 의와 진리의 불변하는 홀이 되며 네 다스림은 영원한 다스림이 되어 강제 당하지 아니하고 영원토록 네게로 흘러 드러 가리라"(교리와 성약 121;45-46) 데이비드 오 맥케이 회장은 의로운 가운데 신권을 충실히 사용하는 자에게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생활을 해 나가게 되며 그 분별력이 예리해져 옳고 그름을 신속히 판단하게 되고 그의 감정은 부드럽고 동정적이 될 것입니다.그의 영은 의를 지키기에 강하고 용감하여 그가 결코 그치지 않는 행복의 근원-영생을 솟게 하는 생수의 샘임을 알 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