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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그들의 임무는 지상으로 인간을 데려오는 것이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6. 1. 1.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를 위한 집으로 이 지구를 마련하셨는데 아담과 이브는 세상에 살 최초의 인간으로 택함을 받았던 것입니다.(모세서 1:34) 아버지의 계획에서 그들의 임무는 지상으로 인간을 데려오는 것이 었으며 그들은 최초의 부모가 되었습니다.(교리와 성약 107:54~56)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 아버지의 가장 고귀한 자녀였으며, 영의 세계에서 아담은 천사장 미가엘이라고 불리어 졌습니다.(교리와 성약 27:11; 유다서 1:9) 그는 사탄과의 전쟁에서 의로운 자를 인도하도록 하나님 아버지의 택함을 받았습니다. (요한계시록 12:7~9)

아담과 이브는 온 인류의 부모가 되도록 예임되었고 주님은 아담에게 위대한 축복을 약속하셨는데, “내가 너를 머리로 세웠으니, 허다한 민족이 네게서 나올 것이요, 너는 영원토록 그들을 다스리는 왕자니라.(교리와 성약 107:55)

경전에는 이브가 이 지상에 오기 전의 상태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 주는 바가 없지만 그녀는 하나님의 가장 사랑받던 딸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그녀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기 때문에 이브라고 불리어졌습니다.(모세서 4:26) 하나님께서는“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모세서 3:18)다고 말씀하시며 그녀를 아담의 배필로 주셨습니다.그녀는 아담의 책임을 나누어 가졌으며 또한 그의 영원한 축복도 함께 나누게 되었습니다.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 보내졌을 때 그들은 아직 필멸의 몸을 갖지 못했고 자녀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또한 그곳에는 사망도 없었고 그들의 영은 땅의 흙으로 만들어진 육신 속에 들어가 있었으므로 그들은 육적인 삶을 살았습니다.(아브라함서 5:7 ) 하지만 그들은 또한 하나님의 면전에 있었으므로 영적인 삶도 살았다 할 수 있습니다.(브르스 알 맥콩키) 그러나 그들은 선과 악을 선택할 단계에까지 이르지는 못했으며,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녀를 갖고 땅을 지배하라고 명하셨습니다.“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모세서 2:28)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이외에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으라고 말씀하셨다. 그 나무에 관해 주님은“네가 그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임이니라”(모세서 3:17)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파괴하기를 꾀했던 사탄이 에덴 동산에 있던 이브에게로 가서 이브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도록 유혹했고 사탄은 그녀에게 이 열매를 먹으면 결코 죽지 않을 것이며, 그녀는“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모세서 4:11)게 될 것이라고 꾀었습니다. 이브는 유혹에 넘어가서 이 열매를 따 먹었으며 아담이 그녀가 열매를 먹은 사실을 알고 그도 역시 그 열매를 먹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그들이 그 열매를 취한 결과 그들에게 오게 된 변화를 아담의 타락이라고 부릅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므로 주님은 그들을 에덴 동산 밖의 세상으로 쫓아 내었고 그들의 신체 상태는 그들이 금단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변화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들은 필멸의 몸을 갖게 되었으며 자녀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그들과 그들의 자녀는 병과 고통과 육체적 죽음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범법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사망도 겪어야 했는데 이것은 그들과 그들의 자녀가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하고 걷거나 이야기할 수 없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악을 세상에 퍼뜨렸고, 아담과 이브와 그들의 자녀들은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하나님과 분리되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심각한 죄를 범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러나 후일의 경전에서는 그들의 타락이 생의 계획에서 필요한 단계이며 모든 인류에게 위대한 축복이 된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육신을 갖게 되었고, 선과 악을 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으며, 영생을 얻을 기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만일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면 이러한 특권 중 어떤 것도 우리의 것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범법 후에 이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범법이 아니었더면 우리가 결코 후손을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선과 악, 그리고 우리의 구속의 기쁨, 그리고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 모두에게 주시는 영생을 결코 알지 못하였을 것이니라.(모세서 5:11)

선지자 리하이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보라, 만일 아담이 범법하지 않았더라면 타락하지 아니하였을 것이요, [하나님의 면전에서 쫓겨 나지 아니하였을 것이요] 에덴 동산에 그대로 머물렀을 것이라. 그리고 창조된 모든 것이 창조된 후에 있었던 것과 같은 상태로 그대로 머물렀으리니, …“또 그들은 자녀를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그리하여 그들은 무지한 상태에 머물렀으리니, 비참을 알지 못하매 기쁨이 없고, 죄를 알지 못하매 선을 행하지 못하였으리라.“보라, 만사는 모든 것을 아시는 이의 지혜안에서 이루어졌느니라.“아담이 타락한 것은 사람이 존재하게 하려 함이요, 사람이 존재함은 기쁨을 갖기 위함이니라.(니파이후서 2: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