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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 이름

by 높은산 언덕위 2016. 1. 1.



또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성약으로 알고 있는 몰몬경에 나오는 선지자 중의 한분이신 앨마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지구와 그 위에 있는 모든 것과 또한 그것의 움직임과 또한 규칙적인 형태로 움직이는 모든 행성도, 지고하신 창조자가 계심을 증거하느니라.(앨마서 30:44) 사실 우리가 밤 하늘을 바라보면 앨마가 한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거기에는 수많은 별들이 질서 정연하게 운행되고 있는데 그러한 것들은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땅에서나 하늘에서 하나님의 오묘한 솜씨를 볼 수 있는데, 아름다운 식물,수많은 종류의 동물, 산과 바다, 우리에게 눈과 비를 보내 주는 구름 -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특히나 자연 환경이 좋은 이곳 캐나다에서는 어딜가나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창조자가 존재함을 느끼게 하고 우리를 더욱 겸손하게 해줍니다.밴프의 설파산에 올랐을 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던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은 정말 잊지 못합니다.인간의 작품이라고는 도저히 생각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빅토리아섬 토피노 바닷가에서 캠핑을하다 한밤에 올려다 본 밤하늘은 그야말로 은가루를 뿌려 놓았다는 표현 그대로 였습니다.그때 고요한 밤하늘의 경이로움에 한참을 아들과 함께 바라 보며 창조주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생각이 납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이 우주를 다스리신다고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하나님은 하늘에 살고 계시며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과 땅과 그 안에 거하는 만물을 지으셨다.(모세서 2:1 참조)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달과 별과 해를 지으셨으며 이 세상을 조직하시고 형체와 움직임과 생명을 주셨다 하셨습니다. 그분은 땅을 공기와 물로 채우시고 생물을 주시고 산과 들을 지으시고 온갖 종류의 짐승을 살게 하셨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낮과 밤, 여름과 겨울, 씨 뿌리는 때와 추수하는 때를 주셨으며, 그분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창세기1:26~27)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경배해야 할 절대적이고 가장 높으신 분입니다. 그분은 만물의 창조자요, 통치자요, 관리자이십니다.

저희 교회의 선지자이셨던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늘의 휘장을 들추고, 세상 만사의 열쇠를 가지시고 권세로써 모든 세계와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그분이 바로 여러분과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과 뼈의 몸을 가지신 영광스럽고 완전하신 분이시며, 그의 만져 볼 수 있는 몸 속에는 영원하신 영이 거하고 있습니다.(교리와 성약130:22) 물론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육체가 아니지만 뼈와 살을 가진 거룩한 몸을 가지고 있다고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즉 어느 교회의 신조처럼 ‘육체도 지체도 감정도 없는’ 이상한 하나님이 아니라 거룩한 지체를 가지셨고 감정을 가지신 분이라는 사실을 저희는 믿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사랑, 자비, 자애, 진리, 능력, 신앙, 지식, 판단의 하나님이십니다.그분은 권능을 가지셨고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선으로 가득 찬 분이십니다.모든 선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그분이 행하시는 모든 일의 목적은 그분의 자녀들을 그분과 같은 자, 즉 하나님과 같이 만드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보라, 사람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 것 -이것이 곧 나의 일이요, 나의 영광이니라.(모세서 1:39)

우리는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그 분이 계획하시고 원하는 바를 잘 알아야 그분의 뜻대로 행할수 있습니다.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이 각각 다른 개체임을 믿습니다.물론 세분의 목적이나 뜻에서는 하나입니다만 아버지와 아들이 다르듯이 분명 다른 개체임을 믿습니다.다시말해 ‘니케아’ 신조에서 말하는 ‘아버지도 하나님이요,아들도 하나님이요,성신도 하나님이나,세 하나님이 아니라 한 하나님이다.’가 아니라,삼위는 각각 그 개체가 다르며,아버지와 아들은 각각 다른 육신과 지체를 가졌으며 성신은 영이라고 믿습니다.위의 니케아 신조로 인해서 발견되는 기독교 유적을 보면, 한 머리에 얼굴이 세개인 조각상이 하나님으로 표현되고 한 몸에 세개의 머리가 달린 조각이나 그림이 하나님으로 표현된 우스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하나님의 형상데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과는 너무 다른 모습입니다.예수님께서 요단강 가에서 침례를 받으실 때 침례 요한은 성신이 비둘기처럼 임하는 성신의 표적을 보았으며,그의 눈앞에는 방금 침례를 받으신 예수님이 계셨고, 하늘에서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내 기뻐하는 자라.(:3:16-17)고 하시는 아버지의 음성을 들었습니다.구약의 이사야는 영화로운 무리 가운데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를 보았습니다.(6:1-5)신약에서 스테반이 잔학 무도한 자들에게서 순교를 당할 때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습니다.(7:54-60) 몰몬경에 보면 구약의 바벨탑 사건으로 인간의 언어가 혼동되고 세상으로 흩어질 때 미대륙으로 건너 온 야렛민족의 선지자였던 야렛의 형제는 인간의 손가락과 같은 주님의 손가락을 보게 되었고,이후 그의 신앙을 기뻐한 주님은 자신을 그에게 보여주심으로써 인간이 문자 그대로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지은바 됨을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구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한복음 17:3) 또한 크고 첫째되는 계명은“네 마음을 다하고,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알아 갈수록 우리는 그분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믿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그분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게 되며, (요한1 2:3 참조) 그분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모습으로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