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신앙·간증

마침내 교회를 찾았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30.

생 대부분 동안 나는 공허함을 느끼며 기댈 수 있는 어떤 확실한 것을 갈망해 왔다. 내가 찾는 것을 교회에서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는 아주 젊었을 때부터 여러 종교와 철학을 조사하고 연구했다.

그중 상당수는 훌륭했으며, 훌륭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또한 일부는 이상했고, 내가 찾는 바와는 거리가 멀었다.몇 해를 그렇게 찾아 다니다가 나는 결국 지치고 낙담했으며, 마침내 포기해 버렸다. 나는 혼자 힘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조직화된 종교와는 가까이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그 결정을 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성에

초점을 맞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다.그 프로그램 사회자는 어떤

후기 성도 가족을 인터뷰했다.그 가족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던 나는 내가 오랜 세월찾아 온 것, 즉 견실한 신앙과 사랑을 느꼈다. 나는 후기 성도들이 가족에 대해

매우 강조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그래서 이 교회를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텔레비전 화면 하단에 밀란 지역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전화번호가 나왔다. 나는 그곳에 전화를 걸어 스테이크 센터에 있는 회원 몇 명과

통화를 했고, 그들은 선교사들이 내게 전화하도록 배려해 주었다.

당시는 내가 특히나 바쁜 시간을 보낼 때였다. 그래서 선교사들이 전화를 해서

약속을 정하자고 했을 때 몇 주 뒤에 좀 한가해지고 나서 내가 다시 전화를 해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선교사들은 그렇게 해도 괜찮다며 그 지역 상호부조회 회장

자매님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그 자매님은 내게 전화를 해서 일요일 교회

모임에 초대하셨다. 그렇게 나는 교회에 나갔다. 교회는 공과, 사람들, 그리고

영까지 모든 것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무척 행복했다.

그 뒤 두 달 동안 일요일마다 교회에 갔다. 그리고 2008년 10월에 침례를 받았다. 나의 탐색은 끝난 것이 아니라 완성이 되었다. 한때 나를 짓누르던 갈증과 갈망을 더는 느끼지 않았다. 진리를 찾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찾는 데 그토록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다. 그럼에도 내 탐구 기간 동안 겪은 일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정말이지

많은 곳을 들여다 보았다. 그래서 내가 속할 곳, 꼭 알맞은 곳을 찾아내고 나서 더욱 큰 만족을 느꼈다.

 

(바바라 데 지글리오, 이탈리아 롬바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