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은 거룩한 곳

예부터 지금까지 성전의 핵심 개념은 신성하게 여겨지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특별히 성별된 장소라는 것입니다. 좀 더 좁은 의미에서 성전은 신성한 의례와 예식을 위해 건축되고 오직 이 목적을 위해 헌납된 건물을 말합니다. 라틴어 templum 은 히브리어 beth Elohim 과 같은 의미이며, 하나님의 거처를 뜻합니다. 따라서 성전은 문자 그대로 주님의 집을 의미합니다. 여러 시대에 우상숭배자나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와 같은 건물을 세웠습니다. 그러한 신전의 바깥 뜰은 전체 모임과 대중 의식을 행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으나, 신전 내부는 성별된 제사들만 들어갈 수 있었으며 신이 임재하는 곳으로 여겼습니다. 성전은 특별한 예배 형식을 갖춘, 가장 성스러운 의식을 집행하기 위해 헌납된 거룩한 장소이며, 일반 대중이 사용하는 집회 장소로 여겨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임스 이 탈매지 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