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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침례·성찬·행복

구주를 기억하는 성찬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5.

우리교회에서는 성찬은 매주 일요일에 행해지는 거룩한 신권 의식이다.

이 의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제정하신 것으로,
우리 시대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회복해 주신 것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성찬 의식은 성찬식을
교회에서 가장 거룩하고도 중요한
모임으로 만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함께 모여 매주
성찬을 취하라고 명하셨다
.(교리와 성약
20:75 참조) 아론 신권 소유자들은 함께
모인 회원들에게 빵과 물을 축복하고
전달하며, 회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억하며 성찬을 취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회원들은 침례 받을
때 하나님과 맺은 성약대로 살기로
한 다짐을 새로이 한다. 특히 그들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그분의 이름을 받들며 계명을 지키겠다고
약속한다
.(교리와 성약 20:77 참조)
성찬을 취하기 위한 적절한 준비에는
회개, 구주를 따르겠다는 소망, 그리고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
”(제3니파이
9:20)을 갖는 것이 포함된다. 매주 취하는
성찬은 자신을 성찰하고 재헌납하는
기회이다. 경건과 기도는 그런 경험을
고양시킨다. 심각한 죄를 지은 사람은
감독이나 지부 회장에게 고백하는
것을 비롯하여 회개할 때까지 성찬을 취해서는 안 된다.(제3니파이 18:28~30 참조)
합당하게 성찬을 취하면 죄의 용서,
성신의 동반, 성결하게 되는 것과 같은
커다란 축복을 받게 된다. 
(댈린 에이치 옥스, “성찬식과 성찬”, 리아호나, 2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