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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회개하는 영혼의 기쁨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4.

우리는 극적인 경험을 하지 않더라도 사도 바울이나 앨마 이세의

경험을 공부함으로써 참된 회개에 따르는 기쁨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사도행전 8:1~3; 9:1~31; 모사이야서 27:8~31;

앨마서 36:5~24 참조) 바울과 앨마는 성도들을 박해하며 다녔던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두 사람은 사악한 행동을 하는

가운데 하늘 사자들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천사가 앨마에게

나타났으며, 예수님은 친히 바울에게“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사도행전9:4)라고 물으셨습니다.

두 사람은 그들이 보고 들은 것으로 인해 땅에 엎드려졌습니다. 앨마는 말을

할 수가 없었고 바울은 앞을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은 비슷한 방법으로 사악하고 타락한

상태로부터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단순히 이렇게 물었습니다. “주여, 제게 시키실 일이 무엇이오니이까”(사도행전 9:6)

그는 즉시 자신의 삶을 구주께로 돌리고 정확하게 주님의

지시에 따랐습니다. 앨마는 자신의 회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이같이 괴로움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내가 내 많은 죄의 기억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동안,

보라 내가 또한 나의 부친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세상의 죄를 위하여 속죄하시려 오실 것에 관하여

백성에게 예언하시는 것을 들은 것을 기억하였느니라.

“이제 내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내가 내 마음 속에서

부르짖기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쓰디쓴 담즙에 빠져 있고,

사망의 영원한 사슬에 둘러싸여 있는 나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하였느니라.

“그리고 이제 보라, 내가 이 생각을 하였을 때, 내가 더 이상 내

고통을 기억할 수 없었노니, 참으로 나는 더 이상 내 죄의 기억으로

괴로움을 당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리고 오 어떠한 기쁨과 어떠한 기이한 빛을 내가 보았던고!

참으로 내 영혼은 내 고통만큼이나 심히 큰 기쁨으로 가득 찼느니라!”

(앨마서 36:17~20)

(크레이그 시 크리스턴슨 20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