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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택의지

선택의지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4.

속죄의 값은 주님에 의해 강요당하지 않고 치러졌습니다.

선택의지가 가장 중요한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계획에

따르면, 선택의지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태초부터, 그리고 에덴 동산에서 역시 존중되었습니다.

“주가 에녹에게 이르되, 이 네 형제들을 보라, 그들은 내

손으로 지은 것이니, 내가 그들을 창조하던 날에 그들에게

그들의 지식을 주었고, 에덴 동산에서 내가 사람에게 그의

선택의지를 주었느니라.”(모세서 7:32)

에덴 동산에서 그 외 어떤 일이 일어났든,

죽음을 각오한 그 시험의 순간에, 아담은

선택을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담과 이브에게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하신 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할지라도 네가 스스로 택할 수 있나니,

이는 그 일이 네게 주어졌음임이니라. 그러나

내가 그것을 금한 것을 기억하라. 네가 그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임이니라”(모세서 3:17)

인간에게 강제로 필멸성을 갖게 하는 것에는 너무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계획의 본질적인 법칙에 위배되는 것이었습니다.

구원의 계획은 하나님의 영의 자녀 각자에게 필멸의 육신과 시험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담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에 따라 선택을

했습니다.“ 아담이타락한것은사람이존재하게하려함이요,

사람이 존재함은 기쁨을 갖기 위함이니라.”(니파이후서 2:25)

아담과 이브는 그들이 명함 받은 대로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기 위해 과감히 나섰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그들의 육신의 창조는, 별도의 창조로서, 구원의 계획에 매우

중요했습니다. 뒤따른 그들의 타락은 필멸의 상태를 가져오고

구원의 계획을 진행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2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