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고 그분을 따르겠다는 성약을 맺습니다. 이것은 몰몬경을 읽거나
성찬식에 참석하는 것과 같은 단순한 약속들을 지킴으로써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는 그리스도요, 구주라는 신앙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은 이러한 신앙으로 약속을 지킬 때, 무언가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지
몰라도, 그들은 더 나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에
대한 것일지라도, 순종은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옵니다.
궁극적으로 그들은 회개하는 마음을 느끼기 시작하며 그로 인해
침례 성약을 맺고, 구주의 이름을 받들며, 죄로부터
깨끗해지고자 하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그러한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가르쳤던 한 형제는 처음에는 침례의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온 생애 동안 선하게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는 그 어떤 중죄도 짓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른 교회에서 유아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는 구주께서는 결코 죄를 짓지
않으셨으나 순종하는 마음으로 침례를 받으셨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구주께서 요한을 찾아가 침례 받으신 것처럼 그도 참된
신권의 권세를 통해 구주와 약속을 맺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르쳤던 또 다른 젊은이는 그가 지은 죄의 슬픔으로
인해 통회하는 마음으로 침례 받겠다고 선택했습니다. 침례의
물가에서 나오면서, 그는 뺨에 눈물을 흘린 채 저를 포옹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