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19:9 또 세상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그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판단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이 그를 채찍질하나 그는 이를 참으시며, 그들이 그를 치나 그는 이를 참으시느니라. 참으로 그들이 그에게 침을 뱉으나, 사람의 자녀들을 향한 그의 사랑의 친절과 그의 오래 참으심으로 말미암아 그는 이를 참으시느니라. 니파이는 예수 그리스도 시대에 백성들이 그분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판단해 매질하고 짓밟을 것이라고 기록했다. 그들에게 구주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분은 “아무 쓸 데 없[는 존재로 여겨져] …… 사람에게 밟힐 뿐이[었다.]”(마태복음 5:13)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그와 똑같은 치명적인 생각을 하는지를 지적했다. “많은 현대인이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마태복음 22:42)라는 질문에 슬프게도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하고 대답할 것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22쪽) 또 다른 때에 맥스웰 장로는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우리는 구주에 대한 간증을 굳게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다.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서 중심은 인류의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계시된 대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니파이전서 19:9) 판단하거나 ‘그를 [단지] 사람이라 생각’(모사이야서 3:9)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부인하거나 하찮게 여길지라도 우리에게 그분은 우리의 주님이며 구주이십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은 극히 사소한 문제이지만 우리가 주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별로 상관이 없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누구라고 말하느냐는 중대한 문제입니다.”(닐 에이 맥스웰, 성도의 벗, 1984년 7월호, 29쪽) "아마도 사랑이란 여러 가지로 오해되고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종종 병자를 방문하거나 궁핍한 자들에게 음식을 전하거나 덜 가진자들과 우리의 가진 것들을 나눔으로써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참된 사랑이란 남에게 어떤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어떤 것을 얻고 자신의 일부로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사랑의 미덕이 심어질 때, 여러분은 완전히 딴 사람이 됩니다. 바로 그러한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혹독한 비난자가 되는 것을 혐오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가장 큰 사랑은 우리가 서로에게 친절할 때,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어떤 범주 속에 집어넣지 않을 때,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노하기보다는 좋은 의도가 있겠지라고 단순히 생각하거나 조용히 있을 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차이점과 약점과 단점을 수용하거나 우리를 실망시키는 사람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대하거나 다른 사람이 우리가 바라던 대로 어떤 일을 처리하지 않을 때 화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며 우리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을 기꺼이 용서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상대방에게서 가장 좋은 것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마빈 제이 애쉬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