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2:1~19. 이삭의 제물-예표 몰몬경의 야곱은 아브라함이 기꺼이 이삭을 바치려고 했던 것 은“하나님과 그의 독생자의 표상”(야곱서 4:5)이라고 분명히 가 르쳤다. 예표는 더욱 큰 영적인 실체와 연관되는 물질적인 목적, 행위, 혹은 일이 될 수 있다.(주님이 예표를 사용하신 이유에 대 한 설명은 보충 자료 다, “구약전서의 상징과 예표”참조) 구약전서를 읽는 사람은 대부분이 아브라함의 시험과 아버지 의 희생이 비슷하다는 것을 곧 알 수 있게 된다. 장차 하나님이 독생자를 희생시킬 것을 가르치기 위해 사용한 예표의 정확한 내 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브라함은 분명히 아버지의 예표였다. 그의 이름 아브람은 “승영한 아버지”를 의미하고 아브라함은“열국의 아버지”를 의미 한다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다.(교성 17:5 참조) 이 이름 은 둘 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해당되는 이름이다. 이삭은 하나님의 아들의 예표였다. 그의 이름에는“그가 기뻐 하리니”라는 뜻도 있다. 그도 예수처럼 기적적으로 태어났다. 이 삭의 탄생은 마리아를 통한 예수의 탄생만큼 기적적인 것은 아 니었다. 그러나 90세가 된 사라는 어떤 상식으로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의 중재를 통하 여 잉태하였고, 아들을 낳았다. 바울은 이 일을 언급할 때 이삭 을“외아들”(히브리서 11:17) 이라고 불렀다.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미래의 행위의 예표를 행하도록 명 했을 뿐만 아니라 그가 구체적으로 정하신 장소에서 해야 한다 고 말씀하셨다. 이곳은“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창세기 22:2) 이라고 하신 모리아였다. (오늘날 모리아산은 예루살렘의 주요한 산이다.) 구전에 의하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 했다고 알려 진 곳은 아름다운 모슬렘 사원인 바위의 둥근 천장이 있는 곳이 다. 그 산의 가장 높은 곳에서 북쪽으로 몇 백 야드 떨어진 곳이 바로 고오든의 갈보리로 알려진 유명한 곳이다. 고오든은 히브리 말로는 골고다였다. 아브라함은 예표를 행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 지가 아들을 희생시킬 바로 그 장소에서 행하였다. 그들이 모리아에 도착한 상황이 창세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 게 지우고”(창세기 22:6) 이 행위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 히러 가는 길에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간 것의 예표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요한복음 19:17 참조) 이삭은 자진하여 아브라함에게 순종하였다. 이 중요한 유사점 을 간과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구약전서에는 이 당시 이삭의 나 이가 정확하게 몇 살이었는지 상세하게 나와 있지 않지만 어른 으로 성장해 있었던 것 같다. 모리아산의 희생 제물의 기사 바로 뒤에 사라가 127세로 사망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창세기 23:1 참조) 이삭은 사라가 사망할 때 37세였을 것이다. 모리아 산의 일이 사라의 사망 수년전에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그는 십 자가에 못 박힐 때의 구주와 같은 30대였을 것이다. 정확한 나 이는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다. 중요한 것은 아브라함은 100살 이 훨씬 넘었으며 이삭은 하려고만 하면 강력하게 저항할 수 있 는 강건한 젊은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삭은 구주가 행하실 것과 똑같이 부친의 뜻에 기꺼이 복종했다. 이 일이 끝나고 모든 것이 잘 되자 아브라함은 그곳을 여호와 이레라고 이름 지었는 데 이 말은“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창세기 22:14)라는 의미이다. 아담 클라크는 다른 학자들의 말 을 인용하여 합당한 번역은“이 산에서 여호와가 보이리라”로 되 어야 한다고 말씀했다. 그러고 나서 클라크는 이런 결론을 내렸 다. “이런 것을 보면 아브라함이 바친 희생은 상징적인 희생으로 이해되며, 구전에 의하면 여호와가 이 산에서 제물로 보여지리라 고 했다. 더 나아가서 이것은 … 절정의 시대에 예수가 고통 받 을 바로 그 산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다는 것을 나타낸다.” (Bible Commentary, 1:141) 예수는 아브라함이 제사를 드리 던 곳에서 약 100야드밖에 떨어지지 않은 안토니아 성곽 안에 서 사형을 언도받았다. 그는 모리아와 같은 능선인 골고다에서 죽임을 당하셨다. 학자들은 이 장소가 예수 자신의 희생의 장소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모세의 경륜의 시대에 제사를 지냈던 솔로몬 성전 부지 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제물을 드린 곳은 합법적인 체제 아래 전형적인 모든 제물을 여호와에게 바치던 모리아산을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며 … 이 한 가지 참된 제물에 의해 전형적 인 제물의 예표가 진실되고 참된 것이 될 수 있었음을 나타낸다.” (케일과 델릿츠, 주해서, 1:1: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