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가복음에서 사람이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 히는 때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읽습니다.[누가복음 8:14 참조] 지금도 제마음속에는 바로 이런 것들로 영성이 막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오릅니 다. 대적은 그들을 향락이라는 쉬운 길로 인도하며, 그들은 부모와 예수 그 리스도 교회 회원으로서 자기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혼란과 흥분과 인생이 주는 모든 향락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 하나 님 형상대로 창조된 소년 소녀들에 대한 우리 의무를 소홀히 하지 맙시다. 하나님은 그들의 영의 아버지이시며, 그들이 어떻게 가르침을 받았는지 우 리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자녀들을 바르게 가르쳐서 마지막 날에 주님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축복을 받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토록 함께하기를 바라고 기도드립니다.7 여러분께 이야기 하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수년 전, 인디애나 주에 두 소년이 있었습니다. 두 소년은 모두 농장에서 일을 했는데, 소년들이 일 하는 농장은 서로 8 내지 11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었습니다. 두 소년은 매일같이 소젖을 짜는 일과 같은 잡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열서너 살이 되 자 한 소년은 아버지에게 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도시에 가 보 고 싶어요. 휘황찬란한 불빛을 보고 싶어요. 열심히 일해서 제 일을 끝내 놓고, 저녁 일찍 다녀오면 안 될까요?”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일을 다 끝낼 수 없을 테니 안 된다.”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 종일 일하면 문제없어요. 그다지 멀지 않으니, 한두 시간 있다가 일찍 집에 올게요.” 아 버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좋다. 네 일만 다한다면 가도 좋다.” 아버지 여러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주목하십시오. 소년은 어둑해진 무렵에야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상점과 은행 문은 닫혀 있었고, 대신 수많은 내기 당 구장과 도박장이 열려 있었습니다. 선량한 사람들 대부분은 이미 집에 들 어간 뒤였습니다. 온갖 불량배들만 거리와 유해업소에 들끓었습니다. 그들 은 도시에 들어선 소년을 데려갔습니다. 얼마 안 되어 이들은 소년이 절대 로 보아서는 안 될 것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소년은 그런 일을 경험했습니 다. 소년은 그 경험에서 자신에게 해로운 것을 맛보았습니다. 다른 소년도 같은 방법으로 아버지께 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도시에 가 보고 싶어요. 가서 견문을 넓히고 싶은데 허락해 주시면 안 될까 요? 무언가를 보려면 어두워지기 전에 가야 할 거예요.” 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얘야, 나는 네가 도시에 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단다. 그 리고 아빠와 동행할 자격도 있다고 생각해. 네가 날을 잡으면 네 일을 도와 주마. 그러면 일찍 가서 아빠가 아는 사람을 만나볼 수 있을 거다.” 제가 말씀드리는 두 농장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같은 동네에 있었습니 다. 일주일 안에 아들은 날을 잡았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농장 일을 마치 고 도시로 갔습니다. 그들은 은행이 문을 닫기 전인 네 시 전에 도착했습니 다. 아버지는 단정하게 차려 입은 아들을 은행으로 데려가 은행원에게 소 개했습니다. 은행원은 아들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도시에 오 거든 우릴 찾아오렴. 언제나 환영이야.” 아버지는 사업차 왕래하던 회사 사무실로 아들을 데려갔고 그곳 사람들 은 아들을 환대해 주었습니다. 전시회 한 곳을 둘러본 뒤 집에 왔을 때에는 아들이 지역 사회에 있는 몇몇 훌륭한 사람들과 안면을 튼 뒤였습니다. 그 결과, 장성하여 도시에 갔을 때, 아들은 훌륭한 사람들과 교분을 나누게 되 었습니다.8 [244쪽 제언 3 참조] 저는 여러분이 시간을 보내고 활용하는 방법 중 아들 딸을 훈련하여 하 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축복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는 것보다 더 유익 한 일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의 생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