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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용서·금식·부활

화를 내지 않기로 선택함으로써 우리 마음에서 모든 불친절한 감정을 몰아낼 수 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16.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며, 우리를 악의로 이용하고 우리에 대해 악한 말
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마태복음 5:44
참조] …… 욕을 욕으로 되갚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이 여러분에 대해 악
한 말을 해도 동정심을 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 잔혹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신성하신 주님의 모범을 기억하십시
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
다.” 
때로는 권세를 지닌 형제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회 회원을 화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화가 난 아버지의 자녀는 주님께서 명하
신 대로, 그 형제에게 가서 자기 마음속에 있는 느낌을 상냥하게 말해 주
어 그 형제가 “기분을 상하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하
고 사과할 기회를 주는 대신 상처받은 마음을 조용히 곱씹습니다. 그 결과,
사탄이 부추기는 분한 마음에 사로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9 [253쪽 제언 4
참조]
우리는 어떤 이웃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을 품어서는 안 되며, 그럴
만한 경우도 없습니다. 만약 그들이 우리를 오해한다든지 우리 말을 잘못
전달하거나 박해할 경우, 우리는 그들이 주님 손 안에 있음을 명심해야 합
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만찬인 성찬을 취할 때 …… 서로에 대한, 그
리고 우리와 종교를 달리하는 형제 자매들에 대한 모든 불친절한 감정을
몰아냅시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의 생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