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라맨서 3:35. 그러할지라도 그들은 자주 금식하고 기도하여, 그 겸손한 중에 점점 더 강하여지고,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안에서 점점 더 굳건하여져서 그 영혼을 기쁨과 위로로 가득 채우기에 이르렀고, 참으로 그 마음을 정결하게 함과 성결하게 되기에 이르렀나니, 이 성결하게 됨은 그들이 그 마음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라. “참으로 성신은 성결케 하는 분이시며, 사람들이 성신의 은사를 받고 누리는 정도는 바로 그들이 성결케 된 정도이다. 우리 대부분의 생활에서 성결케 되는 것은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하나의 과정으로 우리는 우리가 세상을 이기고 이름으로써 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써 성도가 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그 영광스러운 상태를 얻는다” (브르스 알 맥콩키,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266쪽)
“‘그 마음을 하나님께’(힐라맨서 3:35) 바치며, 하나님을 알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죄를 버리려는 사람들은(앨마서 22:18 참조) 그들이 포기한 것이 전혀 희생이 아니었다는 것을 곧 알게 됩니다. 그들은 상실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알렉산터 비 모리슨, Feed My Sheep: Leadership Ideas for Latter~day Shepherds [1992], 45, 50쪽) "성결은 타락한 사람을 깨끗하게 하고 성스럽게 하여, 마침내 죄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다른 성구를 보면 성신은 이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는 요소이다.(제4니파이 31:17; 앨마서 13:11~12; 제3니파이 27:20; 모로나이서 6:4 참조) 그러므로 성신은 성결자이며 청결자라 할 수 있다. 얼마나 정화되며 청결하게 되는가는 개종자의 순종에 달려 있다. 힐라맨서 3장 35절에 따르면 성결케 되는 힘을 얻기 위해서는 자주 금식하고 기도하며 겸손한 중에 더욱 강하여지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신앙이 굳건하여져서 오직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 성결하게 됨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죄에서 자유롭게 되고, 순수하고, 깨끗하며, 거룩하게 되는 과정(모세서 6:59~60)”이라고 정의되어 있다.(경전 안내서) • 힐라맨 시대에 충실한 교회 회원들은 영적으로 계속 성장했으며, 그 결과 “그 마음[이] …… 성결하게 되기에 이르렀[다.]”(힐라맨서 3:35)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은 성령으로 도움을 받아, 내면 깊은 곳에서 구주께서 바라시는 삶을 살겠다는 소망이 커질 때 그러한 성장이 따른다고 가르쳤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결해진다.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는 행위는 인간 마음과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흘러 나옵니다. 그러한 행위는 복음 의식에서 약속 받는 주님의 성령으로 인도됩니다. 이 성스러운 인도를 받아 성결해지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소망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축복을 상실하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이 되어야 합니다.”(제임스 이 파우스트,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20쪽) • 힐라맨 시대 성도들은 선행을 계속하여 영적 자질을 강화시켰고, 그 결과 성결하게 되었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성결해지는 것은 온전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있는 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끊임없이 순종이라는 길에 머무는 일은 이 필멸의 삶에서 온전하게 되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온전함은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정당함과 성결함의 선결 조건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정당함(용서받는 것)과 성결함(정결해지는 것)이 온전에 이르는 선결 조건입니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온전해질 수 있으며(모로나이서 10:32 참조) 주님 없이는 온전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심판을 받는 그날에 자비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부지런해야 합니다.”(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Justification and Sanctification,” Ensign, June 2001, 24-25) 겸손한 중에 점점 더 강해지다 • 겸손함이 발전하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충실한 교회 회원들의 생활에서 신앙과 기쁨이 더 커지게 만드는 영향력 있는 요인이다. “겸손해진다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의지함을 깨닫는 것, 즉 끊임없는 그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겸손은 여러분의 재능과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연약함, 소극적임, 혹은 두려움의 표시가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알고 있다는 암시이기도 하다. 여러분은 겸손하면서 두려움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또한 겸손하면서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 주님은 여러분이 그분 앞에서 겸손할 때 힘을 주실 것이다.” (신앙에 충실함: 복음 참고서 [2004], 20쪽) 신앙 안에서 굳건하라 • 교회의 힘은 회원 개개인들이 지닌 굳건한 확신에 있다. 힐라맨서 3장 35절에는 신앙과 행위에서 굳건한 교회 회원들의 삶이 묘사되어 있다. 러셀 엠 넬슨 장로는 행동과 태도 면에서 그러한 굳건함은 개개인이 얻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나님을 믿는 굳건한 신앙과 기도에 대한 열정은 개인적으로만 키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개인적으로만 지킬 수 있습니다. 회개는 개인적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구원과 승영을 위한 의식을 받는 자격을 갖추는 것도 개인적으로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러셀 엠 넬슨, 리아호나, 2003년 11월호, 44쪽)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다 • “마음을 드린다”는 말은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내주거나 바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 마음을 드릴 때, 개인적인 소망을 버리고 주님의 소망을 취하게 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우리 마음과 영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주님께 바치는 가장 높은 형태의 헌납이라고 가르쳤다. 진정한 헌납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 은, 이따금씩이 아니라 계속해서 순종해야 하는, 첫째 계명을 설명할 때 그리스도께서 사용하신 핵심어입니다. (마태복음 22:37 참조)그 계명을 지킬 경우, 그에 따라 우리가 행한 일들이 우리 영육의 지속적인 복리를 위해 완전히 헌납될 것입니다.(니파이후서 32:9참조) 그 계명에 완전히 순종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말과 행동에 있어서 일관적인 순종적 태도를 보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닐 에이 맥스웰, 리아호나, 2002년 7월호, 3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