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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경건

크게 웃으면서 하지 말지니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3.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으로 있을 당시 조셉 필딩 스미스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저는 성도들이 오락을 즐기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합당한 종류의 오락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근엄한 얼굴을 하고 독실한 척 하며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바라신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저는 그분이 우리가 행복하고 유쾌한 모습을 하기 바라시지만, 시끄럽고 보기 흉한 행위에 빠져들고 세상 사람들을 흥겹게 하고 즐겁게 하는 헛되고 어리석은 것들을 구하는 일을 바라시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조셉 필딩 스미스, Conference Report, 1916년 10월호, 70)

 

 

“그들은 평원에서 하루의 행진을 마치고 마차들을 빙 둘러 원형으로 세운 후, 야영의 모닥불 옆에 바이올린을 가진 사람이 자리를 잡고, 강인한 개척자들이 손을 잡고 춤추기 위하여 그곳 대평원에서 기도로 개회를 한 후, 복음의 정신을 증진시킬 오락에 참여했습니다. … 브리검 영 회장님은 … 한 번은 이런 뜻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춤출 때의 분위기는 어떤 장로가 병자 축복을 하기 위해 파티 도중에 불리어 나간다면 그가 속한 장로 정원회에서 모임을 하다가 불리어 갈 때와 똑같은 영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여야 합니다.”(데이비드 오 맥케이, Conference Report, 1920년 4월, 11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