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겟세마네 동산에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저는 구주와 그분의 세 사도가 제 옆에 있는 작은 문을 통해 동산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구주께서는 이 세 사람을 함께 남겨 두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시고는 제 왼편을 지나쳐 가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이 기도를 드릴 때 눈물이 그분의 얼굴에 흘러내렸으며, 잔을 자신에게서 지나가게 해 달라고 아버지께 부탁할 때 그분의 영혼은 고뇌로 인해 찢기는 것 같았습니다. …”
“ … 저는 그분의 슬픔이 제게 미친 큰 영향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분의 고통에 대한 동정심 때문에 울기 시작했습니다. 제 온 마음이 그분에게로 쏟아져 나간 듯했으며, 그분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고 그분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얼마 안 있어 제 꿈 속의 영에 변화가 왔습니다. … 그것은 십자가에 달리기 전이 아니라 그 사건이 있고 난 후였습니다. 구속주께서는 지구를 떠나 하늘로 가시려는 순간이었으며, 저는 … 그분의 발 아래 엎드려 그분의 다리를 붙들고 온 마음을 다해 … 저도 함께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분은 저를 굽어보시더니 팔로 저를 감싸 안으시고는 가장 부드럽고 가장 온화한 방법으로, 천국의 감미로움과 같은 미소로 … 제 요구를 거절하는 것이 슬픈 일이기라도 한 듯 고개를 저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아들아, 너에게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느니라.’… 저는 그분을 꼭 붙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제가 이 생에서의 일을 마치고 제 생을 다 살고 난 후에는 당신께로 갈 수 있다고 약속해 주소서.’ 그분은 다시 미소를 지으며 애처롭고도 감미로운 표정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전적으로 너에게 달려 있느니라.’”“(올슨 에프 휘트니 Y.M.M.I.A. Annual Conference,”Contributor, 1895년 9월호, 667~668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