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3~36. “이들 제물 중에서 제사장의 몫으로 합법적으로 돌아가는 부분 은 다리와 가슴이었다. 그는 제물의 기름을 제단에서 태운 후에 이것을 받게 되어 있었다.(레위기 7:30~34 참조) 이 제물이 바 쳐지기 전에 제물로 바친 동물의 고기를 가져다가 굽는 것은 하 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과 동일한 범죄에 속했다. … 더구나 제사장은 제물을 바친 자가 제사 음식으로 삶는 고기는 달라고 할 수 없었으며, 기름 부분을 제단 위에서 불태우고 그들에게 속한 부분을 포기한 후에도, 고기를 삶고 있는 가마솥에서 강제로 꺼 낼 수 없었다. [사무엘상 2:12~17 참조) 사환(제사장의 종)의 이 와 같은 행위는 주님의 제물을 더럽힌 것과 같은 것으로, 주님 보 시기에는 큰 죄였다.(케일과 델릿츠, 주해서, 2:2:35~36) 제사장들의 좋지 못한 행위는 이스라엘의 다른 사람들에게“여 호와의 제사”(17절)를 멸시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뿐만 아니라, 엘리의 아들들은 여인들을 유혹하여 성전의 문에서 간음 을 하는 등 제사장의 직분을 남용하여 여인을 유혹했다.(22절) 모세의 율법에서는 고의로 부모에게 불순종하면 죽음의 형벌을 받았다. 그리고 부모는 그 형벌 집행 과정을 지켜보아야 했다. 흡니와 비느하스는 부친에게 불순종함으로써 이미 지은 죄에 죄를 더했으며, 엘리는 감리 대제사로서의 직 분과 부모의 책임을 모두 다 이행하지 못했다. 그는 아들을 꾸짖 기는 했었으나 집안이나 성소에서 벌어지는 추행을 바로잡지 않 았다. 그러므로“하나님의 사람”(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지자)이 엘리에게 와서“너희는 …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27, 29 절) 여겼다는 이유로 엘리의 집에 주님의 저주를 내렸다. 다시 말 해서 엘리는 아들과의 관계를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더 중하게 여 겼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