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주님의 집·성전

성전 헌납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9.

열왕기상 8장.

“주님의 전이 완성되었을 때 솔로몬은 정성들여 그 헌납을
준비했다. 먼저 법궤(언약궤)와 회막, 그리고 거룩한 기구들이
운반되었다. 엄숙하게 제사를 드리면서 제사장들은 궤를 지성소
안에 있는 그룹의 날개 아래로 옮겼다. 이때 궤 안에 있던 것은
‘모세가 넣어 둔’두 돌판(돌비)뿐이었다. 궤에 달린 채는 길어서
성소에서도 보였다. 그리고 난 후‘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열왕기상 8:10~11]”
“솔로몬은 모인 군중에게 그의 부친 다윗에 의해 성전 건축이
착안되었으며, 자신이 그것을 시행하게 된 상황을 상기시키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선하심을 선포하였다. 성전 뜰,
주님의 제단 앞에 서서 왕은 하늘을 향해 그의 손을 벌리고 헌납
기도를 올렸다.
 그러고 나서 왕은 다음과 같이 백성을 축복했다.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열왕기상
8:56~57)”
“이 축제는 7일간 계속되었다. ‘여덟째 날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 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열왕기상 8:66]”(탈매지, 주님의 집, 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