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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주님의 집·성전

죽은 자의 구속에 관한 시현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8.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우리가 복음을 알지 못하고 돌아가신 우리의 친척과 우리의 조상들을 돌보아야 하는 일과, 선지자 조셉이 강력하게 권고한 죽은 자를 위한 사업이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 지상에 살았을 때 복음을 배울 수 없었거나 복음을 알지 못하고 돌아가셔서, 지금은 영옥에 있는 그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의식이 집행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자손, 곧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의 행복과 구원 그리고 구속에 필수적인 것으로 계시된 복음의 신성하고 강력한 의식들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들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통하여, 속박의 사슬이 그들에게서 풀릴 것이며, 또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암흑이 깨끗이 사라져 빛이 그들 위에 비치게 되어, 그들은 영의 세계에서 그들을 위하여 이곳에서 그들의 자손들에 의해 행해진 사업에 대해 듣게 될 것이며, 또 이러한 의무를 수행한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Conference Report, 1916년 10월, 6쪽)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에게 의로운 영들이 영의 세계에서 수고하고 있는 것에 관한 영광스러운 계시가 주어졌다. 1918년 10월 3일, 스미스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관해 깊이 생각하고 있던 중에 성경을 펴고 베드로전서 3장 18~20절과 4장 6절에서 구주께서 영옥에서 가르치시는 내용을 읽었다. 그는 이 구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던 중에 시현이 열리면서‘수많은 죽은 자들’이 영의 세계에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구주께서 그들 가운데 나타나시어 의로운 자들에게 복음을 가르치시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또한 주님께서 다른 자들을 임명해서 그 가르치는 사업을 계속하도록 하는 것을 보았으며, 이 경륜의 시대의 충실한 장로들이 이 세상을 떠난 후에 죽은 자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해서 모든 죽은 자들이 구속 받을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스미스 회장은 이‘죽은 자의 구속에 관한 시현’을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들에게 설명했으며, 그들은 만장일치로 이것을 계시로 받아들였다. 1976년에 이 계시는 교회의 경전에 공식적으로 포함되었으며, 곧 교리와 성약 138편으로 명명되었다.”(때가 찬 시대의 교회사,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