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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성지와 그 주변의 지리에 정통해야 이사야서를 잘 이해할수 있음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7.

이사야는 성지의 성읍들과 그 이웃 나라들에 관해 종종
언급했다. 이사야가 말하는 지역의 지리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의
기록이 한결 더 분명하고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성구의 좋은 예는 이사야 10장 24~34절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강한 나라인 앗수르의 군대를 맞게 된 이스라엘을 위해
주님은 그의 막강한 능력을 사용했다고 이사야에 서술되어 있다.
28~32절에서 그는 예루살렘 부근에 위치한 여러 고을을
언급했으며, 또한 앗수르가 여러 고을을 지나 놉에 이를 때까지
차례차례 그들을 정복했으나 주님은 예루살렘 주민들을 보호해
주실 거라고 말했다. 예루살렘 성 밖에서 성전의 동문을 바라보면
오른쪽에 놉의 주민들이 약간 살고 있으며, 예루살렘 북쪽의
16킬로미터쯤 되는 곳에 언급된 고을들이 위치해 있는 것을 알면
이 구절에서 큰 의미를 얻게 된다.
이 지방의 지리와 지세를 이해하는 것은 이사야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하다.
이사야는 또한 지리를 비유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 기법을
이해할 수만 있다면 그의 메시지에 큰 깊이를 더해 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바빌론은 사악함과 타락을 상징한다. 이사야는
애굽과 앗수르, 기타 불의에 빠진 나라들도 사악함의 상징으로
사용했다. 소돔과 고모라의 사악한 도시는 둘 다 비슷하게 불의를
상징한다. 이스라엘 주변의 가나안, 블레셋, 암몬과 같이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들의 이름은 종종 배도 시기에 이스라엘에서의 우상
숭배를 나타낼 때 사용된다. 아이두미아는 세상 혹은 세상적인
것을 나타낸다.(교성 1:36 참조) 북쪽에 있는 산과 키큰 백향목은
자만과 오만을 뜻한다. 북왕국의 주요 지파인 에브라임과
사마리아에 있는 그 수도는 일반적으로 북왕국 전체를 나타낸다.
지리적인 비유는 많은 경우에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실제적인 그
장소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이 나타내는 개념을
뜻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