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는 둘째 아들과 함께 약 2500m가 되는 높은산을 올랐다. 여기는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약 4시간정도 북쪽에 있는 산으로 꼭대기는 항상 만년설로 뒤덮인 산이다. 사진에보이는곳은 3개의호수중 가장 아래에있는 Lower Lake 모습이며 추위때문에 중무장한 모습니다. 
이곳은 2시간정도 올라온 Middle Lake이다눈이 펄펄내리고 아무도 없다. 단지 우리 가족 3사람만 용감하게 눈 내리는 산을 올랐다. 
우리 둘째 아들은 든든한 우리의 보디가드이자 안전 책임자이며, 보이스카우트 야영 전문가이다. 
이곳 산속의 이름 모를 새들은 한국의 초코파이를 좋아 하는가 보다.비상식량으로 가져간 초코파이 몇점에 산새들은 정신을 못차린다 
이곳은 Upper Lake가까운 곳으로 도착했을 때는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였다. 
눈발이 날리는 Upper Lake에서 아들과 
온통 옷은 눈비에 젖어 축축하나 속은 시원하고 눈은 비경에 즐거웠다. 
배경으로 보이는 호수가 Upper Lake로 뒤에 보이는 만년설에서 녹아 내리는 물이 담수되는 곳이며 다음 Middle Lake그리고 Lower Lake로 흘러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만년설을 보려면 뒤에 보이는 산을 올라야 하는데 겨울철에는 위험해서 여기까지이다. 여름철에는 이곳 호숫가에 캠핑을하고 다음날 만년설이 있는 정상을 오를수 있다. 이곳에 다행히 캠프장이 있어서 여름에는 캠핑할 수 있는데 정말 세상과 세상의 소음과는 완전히 차단된 곳이며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