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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교사업

풋내기 젊은이들이라고요?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8.

고린도전서 1:26~28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할] … 세상의 약한 것들”은 누구를 지칭하는가? (고린
도전서 1:27) 바울은 이 말을 세상에 나아가 사회 각계각층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
르치는 선교사들을 가리켜 쓴 것이다
. 그러면 바울은 선교사들이 약한 사람들이라
고 생각했는가? 이와 관련하여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세상 사람들이 우리 선교사
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했다.
“저는 영국 방송 협회 라디오 방송사의 대표와 회견을 했습니다. 그는 선교사들을
보았을 때 그들의 젊은 용모에 주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저에게‘회장님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 풋내기 젊은이들에게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기대하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혹시‘풋내기’란 말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미숙하고, 세상
물정에 어둡고, 세련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저는 웃으며 그 기자에게 대답했습니다. ‘풋내기 젊은이들이라고요? 오늘날의 이
선교사들은 바울 시대의 디모데와 같습니다.(디모데전서 4:12 참조) …”
놀라운 것은 사람들이 그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입니
다. 그들은 건전합니다. 그들은 총명하고, 빈틈없으며, 정직합니다. 그들은 단정
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그들을 빨리 신임합니다
. …”
“풋내기 젊은이들이라고요? 네, 그들은 때묻지 않았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들에게는 속임수란 게 없습니다. 그들은 말할 때 궤변을 쓰지
않습니다. 그들은 개인적인 확신을 가지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합니다. 이
들 한 사람 한 사람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이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입니
다. 그들의 힘은 세상의 지식이 아니라 신앙과 기도와 겸손함에서 오는 것입니
다.”(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