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순결·모범·순종

부름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3.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자신의 신권 지도자를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
로 지지하였다. 그분의 수고는“주께서 명하신 대로 가서 행하겠나이다”라는
충실한 니파이의 말의 실천의 연속이었다. (니파이일서 3:7)
1873년 10월, 브리감 영 회장은 선교 사업을 위해 그를 다시 불렀다. 조
셉 에프 스미스는 그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하였다. “미국 정부로부터 땅을 취
득한지 4년이 지났을 때 선교 사업을 하라는 부름을 받았는데, 그 땅의 소유권
을 얻어 제 명의로 등기하려면 1년을 더 그 곳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영 대
관장께서는 제가 유럽으로 선교 사업을 가서 그곳에서 선교 사업을 책임졌으면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브리감 형제님, 제가 갈 형편이 못됩니다. 저에
게 정부에서 얻은 땅이 조금 있는데 제가 지금 떠난다면, 그 땅을 잃게 됩니다.”
라고 그분에게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브리감 형제님에게“좋습니다. 영
회장님, 회장님께서 제가 가기를 원하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겠습니다. 저
는 지도자의 부름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
하여 저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저는 그 땅을 잃게 되었으나, 결코 그 일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선교 사업 때문에 그 땅을 잃게 되어 그 책임을 브리
감 형제님에게 지우지도 않았습니다. 20만평의 땅을 얻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상에 있는 나라들에게 구원
의 메시지를 전파하도록 보내어졌습니다. 저는 지상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행사
하시는 분에게서 부름을 받았음으로 제 자신과 개인적인 조그마한 권리와 특권
을 생각하여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는 부름을 받은 대로 나아갔으며, 하나님께
서는 그 부름 가운데서 저를 지지하여 주셨으며 또 축복하여 주셨습니다.”(데져
렛 뉴스: 주 2회 간행물, 1896년 4월 28일, 1쪽)
(조셉 에프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