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이 지닌 자유의지는 하나님에 의해 간섭받지 않습니다. 만약 인간에 게 선을 택하고 악을 거절할 수 있는 자유가 없다면, 또는 그 반대의 상황이 없다면, 그들이 심판받아야 할 이유나 의는 없을 것입니다. 자유의지의 권리 에 따른 결과로써 그들은 책임있는 존재가 되며, 따라서 그들은 그들 자신의 행위에 대한 결과를 받아 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심판받을 때 자신의 행 위가 기록된 책에 따라 보상을 받거나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하나님은 전쟁을 막으시고, 범죄를 예방하시며, 빈곤을 구 제하시고, 어두움을 내어쫓으시며, 죄를 극복하시고, 만물을 밝고 아름답고 즐 겁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속성인 자 유의지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의 자녀들이 선뿐만 아니라 악 에 대해서, 빛뿐만 아니라 어둠에 대해서, 진리뿐만 아니라 거짓에 대해서, 그리 고 영원한 율법을 불순종한 결과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게 되는 것은 그들에게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분은 그의 창조물의 행위에 의해 야기되는 악 을 허용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들이 받은 고난에 의해 순종함을 배울 때, 그의 영광과 그의 자녀들의 발전과 승영을 위해 그들의 궁극적인 결과를 통제하 실 것입니다. 슬픔과 기쁨이 뒤섞인 이 세상에서의 대조적인 경험은 그들의 성 품에 교육적인 것이 됩니다. 또한 그것은 옳고 참되며 선한 모든 것을 완전히 이 해하도록 고양시키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니신 미래에 대한 예지는 그분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작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인간이 행하거나 거절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그분에게 책임을 지게 하 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대관장단 메시지, 4:325~326쪽) 세상에는 주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확실한 이유를 찾기 힘든 때가 많이 있 습니다.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주께서 그 일을 주관하셨음을 인정하게 되는 유일한 이유는 주께서 그 일이 일어 나도록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 이 서로 감정과 이기심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말다툼하다가 결국 두 사람이 서로 치고 받고 싸우게 되는 경우, 이러한 과정에 주님이 개입하셨다고 인정 할 수는 없습니다. 이 경우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언쟁과 싸움을 하게 된 두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자유의지를 받아 그들 스스로의 예지를 행사하였고,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각자 원하는 바에 따라서 행동한 것입니다. 주 님은 결코 이 두 사람이 논쟁을 하고 결국은 그들의 분노가 극도에 이르러 서 로 싸우고 심지어 피를 흘리게까지 하도록 계획하시거나 의도하시지 않으셨 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와 같은 일을 계획하신 일이 없으며, 우리도 그같은 일에 대한 책임을 하나님께 돌릴 수 없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로 말미암아 우리는 자기 뜻대로 행할 수 있으 니, 옳지 않은 일, 생명과 건강의 율법에 위배되는 일, 현명하거나 신중하지 못한 일 등을 행할 때 그 결과는 우리에게 심각하게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께서 우리를 위하여 마련하신 요건에 순종하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바를 고집하 거나, 무지하였기 때문입니다. (복음 교리, 52쪽. 문단 첨가됨)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 슬픔이나 아픔, 또는 죽음 을 맞이 하게 되며 그 결과에 대해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 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셨던 이 자유의지가 주님의 영향력으로 주어 졌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하는 것에 따르는 그 자신의 행동의 결과에 대한 인간의 영향력도 인정합니다. 저는 인간의 약 함, 실수, 잘못, 범죄와 연약함,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하나님 아버지의 탓으 로 돌리지 않습니다. (대관장단 메시지, 5:70~71) 성도들의 순교, 하나님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의로운 사업에서 떠나 배도하고, 하나님의 율법으로부터 이탈하는 등의 모든 악행이 자유와 인간의 판 단력을 활용한 영역 안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무한하신 지 혜와 한량없는 자비로 방편을 마련하셨으며, 인간의 자녀에게 길을 보여 주셔서, 자유의 영역과 인간의 판단력을 활용하는 면에서 그들이 개별적으로 신앙과 기 도로써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면 무엇이 그들의 판단력과 자유를 지시하고 이끌 어 주는가를 발견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나는 말일성도들에게 이것이 그들의 특권임을 잊지 말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복음 교리, 45쪽) (조셉 에프 스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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