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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침례·성찬·행복

우리는 구세주의 속죄를 기억하며 성찬을 취함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0.

아담의 시대로부터 바쳐지기 시작한 희생은 그분 스스로 자신을 바칠 위
대한 희생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많은 예표, 그림자 그리고
위대한 모형의 형태를 갖고 있었습니다. 본질이나 실재에 있어서 태초부터 바쳐
진 다른 희생들은 모두 예표나 상징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대속의 희생으로서 자신을 바치기 이전에 율법을 성취하여 존
귀하게 하고 복음을 소개한 후에, 그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누가복음 22;15]
너희와 함께 무엇을 먹기를 원했다고 하셨습니까? 그것은 유월절입니다. 너희와
함께 무엇을 먹기를 원했다고 하셨습니까? 그것은 주님이 마련하신 만찬의 마지
막 성찬입니다. 이 두 가지 의식은 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분은 이
두 가지 의식의 화신으로서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부터 예비된 자로서, 그 이
전의 모든 세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예언되었습니다. 그분으로 말미
암아 아담의 때로부터 그분에게 이르기까지 주님의 모든 종들은 희생을 드렸으
며, 그를 상징하는 온갖 종류의 희생이 바쳐졌습니다. 그 모든 희생은 그분을 상
징하여 바쳐졌으며, 그분은 그 모든 희생의 중심이 되셨습니다. 반면, 그분은 바
로 더욱 완전한 율법을 소개하신 분이었으며, 자신을 바쳐 모든 사람을 위한 무
한한 희생이 되셨으며, 이러한 희생을 통해 세상이 놓이기 전에 전능하신 하나
님에 의해 계획된 것을 성취하셨습니다. 소와 염소와 양의 피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나타내는 예표 또는 상징이었으며, 그것에 대한 단순한 그림자였습니다.
이 구속이 곧 이루어질 것을 아시고, 그는 이 구속의 정점이 되는 주의 만찬
인 성찬을 제정하였습니다. 만찬 테이블에서 그는“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
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
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누가복음 22;19] 그 후에“또 잔을 가
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
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태복음 26:27~28] 
희생의 제물은 세상이 시작된 때로부터 유월절이 제정될 때까지 하나님의 아
들의 희생을 나타내는 기념물로, 또는 상징으로 바쳐졌습니다. 유월절이 제정된
때로부터 그분이 몸소 자신을 제물로 바치러 오실 때까지, 이 희생과 모형과 상
징들은 모세와 주님의 다른 추종자들에게 주어진 계명에 따라 예언자와 축복사
들에 의해 신중히 준수되었습니다. 또한 그분 자신도 이 요구 조건들을 이행하
셨으며, 다른 사람처럼 유월절을 지키셨습니다. 이제 위대한 희생이 바쳐진 후
에, 우리는 그것을 기념하여 주님의 만찬의 성찬을 취합니다. 그리하여 이 행위
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위대한 연결 고리가 되었으며 그분은 율법을 성취하고,
공의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셨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요구하시는 것에
순종하셨습니다.

(존 테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