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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랑·감사·자비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5.

모로나이서 7:44~48. 사랑(자애):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
• 어떤 사람들은 사랑(자애)이 의도적인 노력과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우리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얻고자 한다면 하나님 아버지께
도움과 축복을 받아야만 한다. 선지자 몰몬은 우리에게
사랑(자애)을 구하고 “마음의 힘을 다해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참되게 따르는
자 모두에게 내려주신 이 사랑으로 충만하게” 된다
.(모로나이서
7:48)
칠십인인 로버트 제이 웨튼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신앙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도 영의 은사입니다. 이것은
우리 각자가 의로움의 원리를 따르고 근거가 되는 율법에
순종하는 정도에 따라 주어집니다. 신앙과 마찬가지로 사랑도
발휘될 때 성장합니다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34~35쪽)
•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사랑(자애)에 대해 설명하고,
사랑(자애)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모로나이서 7:47)인 자애는 한
행위가 아니라 한 존재에 지속되는 어떤 상태를 말합니다.
자애는 개심한 결과로 나타나는 연속된 행위에서 생겨납니다.
사랑이란 사람이 되어 가는 그 무엇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모로나이가 밝혔듯이 ‘사람들이 이 사랑을 갖지 아니할진대’
아버지의 거처에 예비하신 처소를 ‘기업으로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더서 12:34 참조)”(리아호나, 2001년 1월호, 42쪽)
•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사랑(자애)이 우리 삶에 축복이
되는 이유를 가르쳤다.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에 대한 더 큰 정의는 기독교인들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대개 실패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성공적으로 완전하게 보여
주신 사랑(자애)이다. 참된 사랑(자애)는 단 한 번만 알려졌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완전하고 순수하게 보여 주신
무한하고, 궁극적이며, 속죄하는 사랑이다. 우리에 대해 ‘오래
참고, 친절하며, 시기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교만하지
아니하며 ……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은 언제까지나 시들지
아니[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자애, 즉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며, 희망을 잃고 모든
사람은 가장 비참한 상태에 이를 것이다. 참으로 마지막 날 곧,
속죄, 부활, 영생, 영원한 약속의 날에 그분의 사랑을 축복받은
것으로 드러나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
.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계명이 줄어드는 것은 결코 아니다. …… 우리는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에서 더욱 지속되며 변함없고, 더욱 오래 참고
친절하며, 시기하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삶을 따라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하며,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사랑해야
한다. 그러나 몰몬이 말한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은 정확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뜻한다. 그 신성한 은사, 그 구속의 은사로
우리는 모든 것을 받는다. 그리스도의 사랑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것이며 결국 아무것도 아니게 되며
종국에는 ‘악마가 되며 악마에게 속한 사자가’[니파이후서 9:9]
될 것이다.
인생에는 두려움과 실패가 있다.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때로는 사람들이 우리를 좌절시키고, 경제나 사업, 또는
정부가 우리를 낙담하게 만든다. 그러나 현세나 영원에서
우리를 좌절시키지 않는 유일한 한 가지는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이다. ……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일으키는 기적으로 우리는
구원받고 변화된다. 속죄를 이룬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는
죽음과 지옥에서 구원받으며 육욕적이고 세속적이며 악한
행동에서 구원받는다. 또한 이 구속하는 사랑으로 영혼이
변형되며, 타락한 표준에서 벗어나 훨씬 더 고귀하고 거룩한
상태로 오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을 붙들[어야]’ 한다.
우리에 대한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을 붙들고 그분과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품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며 영원한 행복에
대한 우리의 계획도 쓸모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삶에서
구속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다면 다른 모든 속성,
덕성스러운 속성과 모범이 되는 선행이 있다 해도 구원과
기쁨을 누리기에는 부족하다
.”(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97], 33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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