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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한 현세적 구원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7.

조지 앨버트 스미스는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에 교회 회장이 되었다.
전쟁 때문에 많은 나라는 폐허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은 식량과 생필품이
부족했다. 연차 대회에서 스미스 회장은 사람들이 처한 곤경을 묘사하며 성
도들에게 그 고통을 구제하는 일을 돕도록 촉구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
의] 자녀입니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필요합니다. 도덕적 지원과 종교적 가
르침뿐 아니라 식량과 의복, 침구와 각종 모든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무것
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에 있는 궁핍한 사
람들이 저희 사무실로 보낸 편지를 보신다면 여러분도 가슴이 미어질 것입
니다. 어딘가에 정착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내쫓긴 사람들은 갑
자기 버림을 받았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는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약탈당
하고 아무런 도움 없이 갈 곳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오랫동안 식량 비축을 해 왔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1945년 말경,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스미스 회장은 미국 대통령이던 해리 에스 트루먼과 함께 유럽에 식량과
의복을 보낼 준비를 하고자 수도인 워싱턴으로 갔다. 면담에서 트루먼 대
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물자를 준
비하는 데 얼마나 걸리겠습니까?”
대통령은 스미스 회장의 대답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창고를 지어 곡식을 채워 두고 양 떼와 소 떼
를 늘려 왔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절망에 처한 유럽 사람들에
게 보낼 상당량의 식량과 의복과 침구를 수송할 차량과 선박입니다. 저희
교회에 [상호부조회]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미 2천 장이 넘는 이불을 집에
서 만들어 둔 상태입니다.”
스미스 회장은 물자를 선적한 후에 일어난 결과를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많은 사람이 따뜻한 의복과 침구와 식량을 지체 없이 지
급받았습니다. 우리는 차량과 선박이 준비되는 대로 유럽으로 보낼 물자들
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약 15년 전,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 일원이던 스미스 장로는 궁핍함이 절
정에 달했던 또 다른 시기인 대공황 동안 상호부조회 회원들에게 말씀했
다. 스미스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데는 현세적 도움뿐 아니라
진심 어린 친절과 자애로운 마음이 필요하다고 가르쳤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처럼 친절이 절실한 적은 없습니다. 지금 사람들
영혼은 시험 받고 있으며 가슴은 괴로움에 찢어질 듯합니다. 오늘날 많
은 사람들이 기아와 곤경에 처해 있으며 그 가운데는 후기 성도도 있습니
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발전할 기회를 주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지금 우리는 구주께서 마땅히 가슴에 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그 사랑이
과연 우리 가슴속에 있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재산을 현명하게 관리하면 힘든 시기에 대비할 수 있다.
[브리검] 영 회장님이 인도하시던 초기 개척자들은 누구든지 농사를 망
치더라도 다음 수확 때까지 연명할 수 있도록 1년 치 식량을 비축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에게 힘든 시절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7
년 동안 풍년을 맞고 또 7년 동안 흉년을 맞았던 바로 왕 시대를 떠올려볼
때, 우리도 그들처럼 계획을 세워 대비할 수 있습니다.[창세기 41장 참조]
그런 상황은 다시 올 수 있습니다. 그 시기를 알 수는 없지만 교회 초기에
교회 제일회장단과 지도자들이 사람들에게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충분한
식량을 비축하라고 권고했다는 점은 잘 압니다. 그 결과, 사람들이 이곳에
완벽하게 정착하여 농작물을 거두기 시작하고 양 떼와 소 떼가 증가한 이
래로 식량 때문에 실제로 고통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경전은 성취되고 있으며, 이 시대
는 할 수만 있다면 선택된 이들마저 속임을 당하는 특별한 시기인 듯합니
다. 세상에서 금전적 이익을 바라는 사람들이 주님께서 우리 삶에 관하여
주신 분명한 가르침을 내팽개칠 핑계를 쉽사리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은 놀
랍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여 주신 뜻에 반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이상하기만 합니다. 
우리는 힘과 재물을 절약하라는 권고를 받아 왔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를 가르치기 위해 세우신 분들은 우리 자신과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수입
내에서 생활하며, 세상 풍조를 따르지 말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세상 사람
들은 돈을 순식간에 써 버리고, 돈이 수중에 들어오기도 전에 미리 써 버리
는 경우마저 있습니다.
저는 후기 성도들이 허영에 빠져 세상이 바라는 것을 얻으려는 욕심에
눈이 머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세
상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살면서는 그분의 영을 누릴 수 없다는 점을 매
우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진 것을 다 쓰고 필요하지 않은 데다 돈을 씁니
다. 그러고 나서 어려운 때가 닥치면,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개미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개미는 먹이를 구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여 먹이가 있을 때 모아서 저장해 둡니다. 그 결과 개미의 창고는 가
득 채워집니다. 개미보다 훨씬 큰 곤충인 메뚜기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메뚜기는 어려운 때를 대비하여 비축해 두는 일이 없으며, 필요한 것은 그
저 하늘에 맡깁니다. 그 결과 메뚜기 대부분이 굶어 죽고 맙니다.
저는 메뚜기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합리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걱정됩니다. 그들이 개미에게서 배운다면, 필요한 식량을 비축해
두어 바닥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생계를 위해 일하라고 명하셨다.
돈이 많은 사람이 부지기수인 현실 때문에 젊은이들은 돈을 쉽게 벌 수
있으며 정직한 노동은 필요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
다. 그렇지만 저는 지금까지 정직과 근면으로 생계를 꾸리는 데 실패한 사
람 중에 쇠락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자녀들이 게으름 속에서 자란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것임을 우
리는 압니다.
우리에게 적절한 일자리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주 오래 전에 시온에 게으른 자가 있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게으른 자는 일꾼의 밥을 먹지도 말
고 옷을 입지도 말아야 할 것임이니라.”[교리와 성약 42:42] 저는 하나님께
서 직업을 찾을 수 없거나 정당하게 자신을 돌보려 노력하는 사람들을 지
칭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분께서 이웃에 의존하는 습성에
젖은 사람들을 가리켜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
의 생계를 의지해도 된다고 여길 정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
도 없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에 제 생활을 돌봐 줘야 하는 의무를 진 사람
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게 예지를 주셨습니다. 그
분께서는 제게 일을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저는 열두 살 때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고 일하는 가운데 기쁨을 느꼈으며, 오십 년이 넘도록 생활비를 벌
고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일을 주시고 세상에서 일하는 가운데 기쁨을 얻게 하
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명예롭지 않은 어떤 특정 부류 직업을 포함하
여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근면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고대
에 주님께서는 우리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얻게 되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창세기 3:19 참조]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부에 마음을 두어서는 안 된다.
“가난한 자에게 자기 재물을 주려 하지 아니하는 너희 부자들에게 화 있
도다. 이는 너희의 부가 너희의 영혼을 썩게 할 것임이라. 그리고 이것이
징벌의 날 심판의 날 분노의 날에 너희의 애통이 되리니, 이르기를,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내 영혼은 구원받지 못하였다 하리라.”(교
리와 성약 56:16)
이 말씀은 주님께서 가난한 사람에게 재물을 나누어 주지 않으려는 부
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 가난한
사람도 심각하기는 매 한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마음은 상하여 있지 아니하고, 그 심령은 통회하지 아니하며, 또 그
배는 만족을 얻지 못하며, 또 그 손은 다른 사람의 물건 움켜쥐기를 마지아
니하며, 그 눈에는 탐욕이 가득하며, 그리고 자기 손으로 일하려 하지 아니
하는 너희 가난한 자들에게 화 있도다.”(교리와 성약 56:17)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여기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하고,
그 마음이 상해 있으며, 그 심령이 통회하는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이
는 그들이 자기들을 구원하려고 권능과 큰 영광으로 오는 하나님의 왕국
을 볼 것임이라. 무릇 땅의 기름진 것이 그들 것이 되리라.”(교리와 성약
56:18)
그런 사람들은 세상적인 부는 없지만 삶을 영위해 나가고 지혜가 있으
며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을 하려는 열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조직에는 부자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만일 가난하다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있
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으며,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 중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생필품
때문에 고통받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부유하다 하여 씁쓸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일 부유하
다면, 자기만 생각하여 아버지의 다른 자녀들의 어려움에 무감각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부유하다면 겉으로만이 아니라 진
정한 형제 자매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베푸는 선행은 하나님 아버지 이
름을 영화롭게 하는 데에 있지 다른 의도가 없다는 점을 사람들이 깨닫게
하는 조직을 세상에 만들고자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가진 나쁜 습성에 빠져 들어서는 안 됩니다. 남의
것을 빼앗아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십계명을 다시 살
펴보면 짧은 구절이 나옵니다. “탐내지 말라”[출애굽기 20:17] 
그런 사고방식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남들은 그럴지 몰라도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있다면 그렇게 속아 넘어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과 다른 주인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
니다.[마태복음 6:24 참조]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아버지 자녀의 종이 되어 그분께 축복을 받고자 한다면 하나님을 공경하
고 그분께서 주신 계명을 지킴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이 받아 주는 한 우리 생각과 사랑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향해야 합니다.

 

십일조와 기타 헌물을 바침으로써 우리는 교회
사업을 돕고 궁핍한 사람을 축복한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교회를 위해, 그리고 세상에서 그분 사업을 진척시
키기 위해 수입 중 십 분의 일을 바칠 특권을 주셨습니다. 십일조를 바치
는 사람은 축복을 받습니다.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축복을 기
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희생으로 비칠 수도 있는 일을
요구받을 것입니다. 십일조를 바칠 때 사람들은 자신이 희생한다고 생각하
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영원한 배당금으로 돌아올 진정한 투자를
하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것입니
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우리 손에 맡기시며, 십 분의 구는 우리가 갖고
사용하도록 권한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것인 십 분의 일
은 그분께서 이끄시는 이 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가장 이롭게 쓰일 곳에
바치라고 명하십니다.
오늘 아침 [연차 대회 모임에서] 이 위대한 교회에 대한 보고를 듣는 동
안 저는 재정 보고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교회 제일회장단 중 한 분이
이곳에 서서 세상이 환란과 곤경에 빠진 와중에도 수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다방면으로 운영되는 이처럼 방대한 조직인 교회에 부채가 전무하다고 진
솔하게 말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말입니다. 여러 나라와 사람들 대부분이
부채를 안고 있지만, 교회는 빚을 지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점을 생각해 봅시다. 교회를 지지합시다. 실제로 이 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력을 따릅시다. 주님께서 교회를 축복하시듯이 우리를 축복하실 수 있
도록 생활합시다.
여러분이 정직한 십일조를 바쳤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말씀드
릴 수 있습니다. 십일조를 바친 사람에게 남은 십 분의 구가 십일조를 바치
지 않는 사람이 가진 100 퍼센트보다 더 큰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 이 사업
은 주님의 사업입니다.  인간은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
이 베푸신 모든 관대함과 헌물과 선교 사업, 가난한 사람을 염려하는 마음,
평범한 사람으로서 베푸신 모든 일 등 여러분이 남기신 것들이 오늘
날 세상 사람들이 누리는 것보다 더 큰 행복, 더 큰 평화, 더 큰 위안과 영
생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준다는 점을 간증드립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교회를 위해, 그리고 세상에서 그분 사업을 진척시키기
위해 수입 중 십 분의 일을 바칠 특권을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음식, 의복, 침구든 친절이든 궁핍한 사람에게 기꺼이 도
움의 손길을 내미는 겸손하고 충실한 영혼들을 사랑하신다고 확신합니다.
이런 행위들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관대하게 베푼다면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없어질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린이든 어
렵게 지낼 필요가 없습니다. 교회는 생활에 필요한 것이 부족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조직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쓰고도 남을 만큼 있습니
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부를 얻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올바르게 부
를 얻었다면 재산은 그 사람 소유이며, 그 부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하나
님께서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세상에 둘러 싸여 지내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궁핍한 사람을 잊어버리
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직장을 잃은 남성이나 여성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 아버지께
서 우리만큼 사랑하시는 곤경에 처한 수많은 아버지 자녀들을 생각해 보
십시오. 조금 더 운이 좋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에 너그럽지 않다
면, 물질뿐만 아니라 격려와 도움이 되는 말도 건네지 않고 여러모로 도움
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지 않아서 우리 각자가 줄 수 있는 것을 주지 않는
다면 어떤 고통이 닥칠까요? 형제 자매 여러분, 이 모든 기회는 우리 자신
을 풍요롭게 하고, 성품을 발전시키며,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고 도둑
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는 하늘에 우리 자신을 위한 보물
을 쌓아 두기 위한[마태복음 6:20 참조] 것입니다. 이런 기회는 “이것이 길
이니, 그 길을 따르라” 하고 말씀하신, 처음부터 끝까지를 모두 아시는 전
지하신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입니다.
이웃을 돌아봅시다. 감독님이나 상호부조회에만 맡기지 말고, 우리 모
두 우리를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친절로 성역을 베푸는 사
람이 됩시다. 또한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자신
을 극빈자처럼 느끼지 않도록 합시다. 우리가 주는 것이 마치 그들 것인 양
느끼도록 줍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빌려 주신 것입니다. 물질
을 축적한 우리는 때때로 그것이 마치 우리 것인 양 [행동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즉 음식, 의복, 보금자리, 가정과 기회는 우리가 교회
와 하나님 아버지 왕국을 지키는 청지기로서 받은 것입니다. 만일  우
리가 가진 물질을 과부의 동전 한 닢처럼 나눈다면, 지상에 사는 동안 필요
한 축복을 높은 곳에 계시는 그분께서 주실 것이며, 세상을 떠나는 때가 오
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아시는 사랑 많으신 아버지의 축복이 기다
리고 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주님 왕국인 해의 왕국을 얻고 싶다면, 거짓 없는 사랑과 부지런함과 검
약함과 오래 참음으로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늘 받아야 한다고 느끼기보다
는 나누고자 하며 힘이 미치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소망으로 준비할 기회
는 바로 지금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기]”[사도행전 20:35]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가 가진 물질뿐 아니라 우리 자
신까지도 내어주는 복음입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가르치는 조직에 속할
수 있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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