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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 -제2장 하나님과 성삼위일체에 관하여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30.

제2장. 하나님과 성삼위일체에 관하여
1. (하나님의 속성들)
오직 한 분,①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만이 계신다.② 그는 존재와 완전성에서 무한하시며③ 가
장 순결한 영이시며,④ 보이지 아니하시며,⑤ 몸과 지체가 없으시며,⑥ 성정(passions)도 없으시며,⑦
불변하시며,⑧ 광대하시며,⑨ 영원하시며,⑩ 측량할 수 없으시며(incomprehensible),⑪ 전능하시며,⑫ 가장
지혜로우시며,⑬ 가장 거룩하시며,⑭ 가장 자유로우시며,⑮ 가장 절대적이시다.⑯ 그는 모든 일들을
그 자신의 불변하신 계획과 가장 의로우신 뜻에 따라⑰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신다.⑱ 그는
가장 사랑이 많으시며,⑲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오래 참으시며, 선하심과 진실하심이 풍성하
시며, 죄악(罪惡,iniquity)과 과실(過失,transgression)과 죄(罪,sin)를 용서하신다.⑳ 그는 자기를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시며㉑ 동시에 그의 심판은 가장 공의롭고 무서우며㉒ 모든 죄를 미워하
시며,㉓ 죄 있는 자들(the guilty)을 결코 면죄(免罪,clear)하지 않으실 분이시다.㉔
①신6:4,고전8:4,6 ②살전1:9,렘10:10 ③욥11:7-9,26:14 ④요4:24 ⑤딤전1:17 ⑥신4:15,16,요4:24,눅24:39 ⑦행14:11,15 ⑧약1:17,말3:6 ⑨왕상8:27,렘23:23,24 ⑩시90:2,딤전1:17 ⑪시145:3 ⑫창17:1,계4:8 ⑬롬16:27 ⑭사6:3,계4:8 ⑮시115:3 ⑯출3:14 ⑰엡1:11,잠16:4 ⑱롬11:36 ⑲요일4:8,16 ⑳출34:6,7 ㉑히11:6 ㉒느9:32,33 ㉓시5:5,6 ㉔출34:7
【Point】
1)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한 분, 하나님만이 계신다.
2) 하나님은 존재와 완전성에서 무한하시다.
3) 하나님은 가장 순결한 영이시며, 보이지 아니하시며, 몸과 지체가 없으시며, 성정도 없으시다.
4) 하나님은 불변하시며, 광대하시며, 영원하시며, 측량할 수 없으시며, 전능하시며, 가장 지혜로우시며,
가장 거룩하시며, 가장 자유로우시며, 가장 절대적이시다.
5) 하나님은 가장 사랑이 많으시며,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오래 참으시며, 선하심과 진실하심이 풍성하시므로 죄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신다.(▶출34:6-7상)
6) 하나님의 심판은 가장 공의롭고 무서우며 모든 죄들을 미워하시며 (회개하지 아니하는) 죄인들을 결코
면죄하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다.(▶출34:7)
7) 하나님은 모든 일들을 자신의 불변하신 계획과 가장 의로우신 계획에 따라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행
하신다.
8) 하나님은 자기를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시다.(▶히11:6)
2. (하나님과 피조물과의 관계)
하나님은 자기 자신 안에서와 자기 자신으로부터 모든 생명과㉕ 영광과㉖ 선과㉗ 복을㉘ 가지고
계신다. 또한 그는 자신 안에서와 자신을 향해 홀로 완전히 충족하시므로 그가 만드신 어떤 피
조물들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며㉙ 그것들로부터 어떤 영광을 얻어내지 않으시고(not deriving)㉚ 그것들
안에, 그것들에 의해, 그것들을 향해, 그리고 그것들 위에 오직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뿐이다.
그는 모든 존재의 유일한 근원(foundation)이셔서, 모든 만물이 그로부터, 그를 통하여, 그리고 그를
향하여 존재한다.㉛ 그는 만물 위에 가장 주권적인 통치권을 가지고서, 그것들에 의해, 그것들을
위해, 혹은 그것들 위에 자신이 기뻐하시는 것을 무엇이든지 행하신다.㉜ 그의 눈에는 모든 만물이
드러나며 나타난다.㉝ 그의 지식은 무한하며 무오하며 피조물에게 의존함이 없어서㉞ 아무 것도
그에게는 우연하거나 불확실한 것이 없다.㉟ 그는 그의 모든 계획들과 그의 모든 사역들, 그리고
그의 모든 명령들에서 가장 거룩하시다.㊱ 천사들과 인간들과 다른 모든 피조물로부터 어떤 경배
나 봉사나 순종이든지 그에게 드려지는 것이 마땅하며 그는 그들에게 그것들을 요구하기를 기뻐
하신다.㊲
㉕요5:26 ㉖행7:2 ㉗시119:68 ㉘롬9:5,딤전6:15 ㉙행17:24,25 ㉚욥22:2,3 ㉛롬11:36 ㉜단4:25,35,딤전6:15,계4:11 ㉝히4:13 ㉞시147:5,롬
11:33,34 ㉟행15:18,겔11:5 ㊱시145:17,롬7:12 ㊲계5:12,14
【Point】
1) 하나님은 자신 안에 모든 생명과 영광과 선과 복을 가지고 계신다.
2) 하나님은 홀로 완전히 충족하시므로 피조물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아니하신다.(▶행17:25)
3) 하나님은 오직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뿐 피조물들로부터 영광을 얻어내지 아니하신다.
4)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유일한 근원이시므로 모든 만물이 그로부터, 그를 통하여, 그리고 그를 향하여
존재한다.(▶롬11:36)
5)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만물 위에 통치권을 가지시며 무엇이든지 자신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신다.
6) 하나님의 눈에는 모든 만물이 드러나며 나타난다.(▶히4:13)
7) 하나님의 지식은 무한하며 무오하며 피조물에게 의존함이 없어서 그에게는 우연하거나 불확실한 것이
없다.
8) 하나님은 그의 모든 계획과 사역과 명령들에서 가장 거룩하시다.
9) 천사들과 인간들과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며 봉사하며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며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것들을 요구하시기를 기뻐하신다.(▶계5:12,13)
3. (삼위일체)
신격(Godhead)의 단일성 안에 한 실체와 능력과 영원성을 가진 삼위께서 계시니,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시다.㊳ 성부께서는 아무에게서도 나시지도, 나오시지도 않으시며,
성자께서는 성부로부터 영원히 나시고,㊴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나오신다.㊵
㊳마3:16,17,요일5:7 ㊴요1:14,18 ㊵요15:26,갈4:6
【Point】
1) 신격의 단일성 안에 삼위께서 계신다.
2)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는 한 실체와 능력과 영원성을 가지신다.
3) 성부께서는 아무에게서도 나시지도, 나오시지도 않으신다.
4) 성자께서는 성부로부터 영원히 나신다.
5)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나오신다.
니케아 신조(A.D.325년): “
그리스도는 지음 받지 않으시고 나셨으며, 성부와 같은 본질을 지니셨으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셨으며...”
삼위일체론의 중요한 두 이단. ①양태론적 단일신론: 줄여서 양태론이라고도 한다.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3가지 양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본질은 하나이므로 성부, 성자, 성령은 나타나는 모양만 셋이라는 것이다. 1인 3역인 셈이다. 삼위를 부정하는 것이다. ②동력적 단일실론: 아리우스가 주장했다. 본래는 피조물인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승격되었다는 주장이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은 그리스도가 원래 피조 된 천사였다고 주장함으로써 삼위일체를 부정한다.

아타나시우스 신조(A.D.420-450)
“우리는 삼위일체이신 한 분 하나님을 믿는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그 자체로 존재하신다. 성부께서도 성자께서도 성령께서도 결코 만들어지지 않으셨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영원하시다. 그러나 세 영원이 아니며, 다만 한 영원한 이가 계신다. 만들어지지 않으셨고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시는 오직 한 분 만이 계신다. 성부께서 전능하시듯이 성자와 성령께서도 전능하시다. 그러나 세 전능자가 계신 것이 아니요, 오직 한 전능자가 계신다. 성부께서 하나님이
시듯이 성자께서도 또 성령께서도 하나님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하나님들이 계신 것이 아니라 오직 한 하나님만이 계신다.
성부께서 주님이시듯이 성자께서도 또 성령께서도 주님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주님들이 계신 것이 아니라 오직 한 주님만이 계신다. 우리는 이 세 각각의 실재들이 스스로 하나님이시오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참 진리로 받는다. 따라서 세 하나님들이 계시며 세 주님들이 계시다는 말은 참 기독교인으로서 금한다. 성부께서는 그 무엇으로부터도 만들어지거나 창조되거나 출래하지 않으신다. 성자께서는 성부에게서 나셨으나 지음을 받거나 출래하지 않으신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시나 지음을 받거나 출
생하지 않으셨다. 따라서 세 성부들이 아닌 오직 한 성부, 세 성자들이 아닌 오직 한 성자, 세 성령들이 아닌 오직 한 성령만이 계신다. 이 삼위일체에 있어서 그 어느 한 위격이 다른 위격들에 비해 앞서거나 뒤서지 않으시며, 또 더 크시거나 더 작으시지도 않다. 다만 세 위격들이 함께 영원하시며 함께 동등하시다. 따라서 앞에서 진술한 대로, 이 모든 것들에서 세 위격들이시면서 한 실체로 단일성을 이루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경배를 받으셔야 한다. 그러므로 구원받을 사람들은 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만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교회의 참 신앙이요 이를 신실하게 믿지 않는 자들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이후 약 3백년동안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하는 문제로 끊임 없는 논란이 있었습니다.알렉산드리아 교회의 두 장로인 아타나시우스(Athanasius)와 아리우스(Arius)는 이 문제에서 상반되는 주장을 폈는데, 아타나시우스는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과 동질이라고 주장 했으니 즉 성부와 성자는 본체, 본질, 존재에 있어 꼭 같다고 주장했고, 아리우스는 그리스도는 피조물의 첫째되며 아버지와 동질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그리스도도 하나님, 즉 아들 하나님 이라고 주장하였는데,당시 교회 지도자들은 두파로 나뉘어 아타나시우스의 이론을 따르거나 아리우스의 이론을 따랐습니다. 한때는 아리우스의 이론이 더 지지를 받았으나 논쟁이 계속되어 콘스탄틴 황제가 AD 325년에 니케아(Nicaea) 종교회의를 소집 하였습니다. 이 종교회의에서는 아리우스의 의견을 이단으로 규정했는데, 그 이유는 한분의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데 아버지도 하나님이요, 아들도 하나님이라면 이교도와 같이 다신을 믿게 된다고 생각했고 유일신을 믿어 온 유대교 사상에 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즉 한분의 하나님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버지와 아들을 본체와 본질과 존재에서 같은 분이라고 규정해야만 했었습니다. 니케아 신조(Nicence Creed)에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피조된 것이 아니요, 아버지와 동질이다 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동질이라 함은 아들이 아버지와 본체 , 본질, 존재에 있어서 꼭 같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에 반발이 심하였고 많은 감독들이 니케아 종교회의 결과에 서명하기를 거부했고, 또한 니케아 신조는 성령의 신성에 대해서는 토의하지 않았고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AD 381년에 제 2차 종교회의가 콘스탄티노플에서 개최되었고 다시금 아타나시우스의 의견을 정리하여 재확인하였고 성령의 신성에 대해서도 성부, 성자와 동일시하여 삼위일체교리(The Doctrine of the Trinity)를 성립시켰습니다.
그러나 교회 내부에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어 AD451년 니케아 근처 갈게돈(Chalcedon)에서 다시금 종교회의를 개최하여 삼위일체설을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AD 321년부텨 AD 451년에 걸쳐 1백30년 동안 성직자들의 논쟁이 계속되어 결론이 맺어진 종교회의의 산물이 바로 삼위일체라는 허구의 교리입니다.우리가 믿는 신을 규정하는 아주 중대한 일에 계시나 시현으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논쟁과 유배와 살인 그리고 정치적인 필요에 의해서 결정되게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잘 압니다.

성경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분명히 구별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서는 아리우스의 주장과는 별개로 계시와 또다른 성약의 말씀인 몰몬경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후기성도는 아리우스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한 것과 관계없이 삼위일체설 즉,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결정한 니케아 신조를 부인합니다.
니케아 신조
"우리는 개체가 혼동되어 있지도 않고 본질이 나뉘어져 있지도 않은 삼위의 한 하나님 즉, 일체로서의 삼위를 경배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도 하나의 개체요, 아들도 하나의 개체요, 성신도 하나의 개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버지 아들 성신의 신회는 하나이다. 그 영광도 같고 능력도 영원히 공존한다. 아버지가 그러하듯이 아들도 그러하고 성신도 그러하다. 아버지도 창조되지 않으신 분이며, 아들도 창조되지 않았고, 성신도 창조되지 않았다.
아버지도 이해할 수 없는 무한한 분이며, 아들도 이해할 수 없다. 아버지도 영원하며 아들도 영원하며 성신도 영원하다. 그러나 영원한 세분이 아니라 영원한 한 분이며, 이해할 수 없는 무한한 세분이 아니라 영원한 한 분이고 창조되지 않은 세분이 아니라 창조 되지 않은 한 분이다.
아버지가 전능하신 것같이 아들도 전능하며 성신도 전능하나 전능자가 셋이 아니라 하나이다. 아버지도 하나님이요, 아들도 하나님이요, 성신도 하나님이다. 세 하나님이 아니라 한 하나님이다.

이 글보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기록이나 예를 세상의 어떤 글 중에서 찾아 보기는 힘듭니다. 세 개체를 설명하다 하나의 개체를 설명하고, 세 분이라고 했다가 한 분이라고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와 성신에 관한 가르침을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말로 표현할 수 있는지 오히려 삼위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더욱 혼란되고 이해하기가 난해합니다.그래서 그렇겠지요.예수님이 승천 하신지 2천년이 지난 아직도 개신교 성직자들 사이에는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저희 좋을데로 이단이 하는 메몰찬 말로 처단하고 정죄하고 심판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현재 영국 국교와 대부분의 기독교 각 종파는 하나님에 대한 정통 교리로 "살아계신 참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니 그는 육체나 지체나 감정이 없는 영원한 분이며, 그의 능력과 지혜와 선하심은 무한하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실 삼위일체라는 말은 성경에서 가르치지도 있지도 않는 것을 사람들이 후세에 임의로 고안해 낸 교리입니다. 이를테면 성경에서는 마태복음 3:13~17에 증거 하기를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침례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올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독생자 예수께서는 하늘에서 증거 하여 말씀하신 분 즉, 아버지 하나님이 아니며, 하늘에서 하강하여 임재 한 성령 자신도 아니라 바로 개체적인 아들로서 존재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스테반이 순교하기 직전에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시현으로 보았습니다.(행 7:55) 하나님께서 형체가 없으시거나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이라면 어떻게 우편 좌편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주님께서 어떻게 스스로에게 기도하겠습니까?(요한17:1~26) 이를 보더라도 성경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이 인류 구원사업의 목적과 뜻과 사랑과 영광에서 하나이지만 일체라 하지 않습니다. 이런 오류로 인해서 과거에 하나님을 묘사한 어떤 그림에는 한 머리에 얼굴이 3개가 있는 그림을 그리고 조각상을 남겼습니다.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처럼 괴상한 하나님이 아닙니다.그분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와 같은 모습니다.
삼위일체란 아버지가 아들이면서 성령으로서 한 몸이라는 비성경적인 이상한 교리입니다. 과거 한국 개신교회의 대표자 격으로 존경받던 장로교의 한 목사께서는 한 하나님이 때에 따라 아버지로, 아들로, 성신으로 나타난다고 하는 양태설을 믿고 설교하였으며, 그 당시 개신교계에서 다 그렇게 믿었으므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근래에는 삼위가 개체로 존재하면서 뜻에서 하나라고 하는 종속주의론을 더 많이 주장하는 추세이고 심지어는 양태론을 이단이라고까지 치부합니다. 성경은 성삼위가 개체임을 가르치고 있으므로 후기성도들은 그렇게 믿고 있으며, 또한 이는 1820년 봄 조셉 스미스 이세가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고 그분과 대화했던 첫 번째 시현을 통해서도 의문의 여지없이 명확하게 들어난 진리입니다.
이 내용은 종속주의론과 거의 차이가 없게 됩니다. 혹여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개신교 안에서의 목사들 상호간의 차이보다 더 적은 차이일 뿐 아니라, 성경에 없는 기준 더구나 개신교 자체적으로 통일 되지도 않은 기준을 제시하며 다른사람의 주장을 이단이니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주님이 하늘로 올라 가신지 2000년이 흘렀는데도 아직까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신의 실체조자 정리되지 않고 각종 사설로 서로를 험담하고 같은 개신교내에서도 종파에 따라 구원관과 삼위에 관련된 교리가 틀립니다.참으로 안타깝고 통탄할 일입니다.
다른 모든 기독교인들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으로 구성되는 신회를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회를 구성하는 이들 세 분이 서로 분리된 개체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단순한 영체가 아니라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육신을 가지신 영화로우신 분이시며, 부활하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그러하심을 믿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만져 볼 수 있고, 인격을 갖춘 하나님에 대한 개념과 세 분의 개별적 개체로 구성된 신회를 부정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영이시고, 신회는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고 믿습니다.
사색적인 그리스 철학의 세계와 초기 기독교인들의 문자 그대로의 단순한 신앙과 행위 사이의 갈등은 무너져 가는 로마 제국에서 정치적 분열을 가속화시키는 날카로운 논쟁을 촉발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325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최초의 종교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니케아 종교 회의는 사도들이 죽은 후 현대 기독교가 갖게 된 신성에 관한 개념을 정립한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됩니다. 니케아 신경은 하나님의 아들을 ‘아버지와 본질적으로 같은 분’이라고 정의함으로써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개체라는 개념을 지워 버렸습니다.
뒤이은 여러 종교 회의에서 내려진 결정 사항과 성직자들과 철학자들의 저술로 인해,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 교리의 통합이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당시의 정통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신회의 본질에 관한 충만한 진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기독교 내에 다양한 신조가 파생되어, 신회는 오직 한 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한 분인 하나님은 불가해하고 ‘몸도 지체도 감정도 없는 분이라는 교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이와 같은 신조를 모두 부정한다는 것입니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에 의해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이며 영의 장자요 육신을 입으신 독생자로서, 그는 여러분과 제가 아버지의 아들이듯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절대적으로 믿습니다.즉 아버지와 아들이 다른 개체를 가지신분이며 성신은 지체없는분으로 즉 3위 2체 1영을믿습니다.
무엇을 왜 믿으야 하나요? 우리가 잘 모르는 신에게 예배하고 감정도 지체도 형체도 없는 안개처럼 모호한 신에게 예배하는 오늘날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