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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복음은 우리에게 뭔가가 되도록 요구한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4. 1. 8.

사도 바울은 주님의 가르침과 계명이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를 수 있도록 주어진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 과정에는 지식을 얻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요구됩니다. 복음에 대한 확신을 얻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복음대로 행동하고 생각하여 이를 통해 변화되어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우리에게 뭔가를 알도록 가르치는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에게 뭔가가 되도록 요구합니다.

그러한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최후의 심판이 단순히 선행과 악행의 총합, 즉 우리가 행한 일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것은 우리의 행위와 생각의 최종 결과, 즉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에 근거를 둡니다. 우리는 개심의 과정을 통해 영생을 얻을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것처럼,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이 ‘개심’이라는 단어는 본성의 중대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복음의 계명과 의식 및 성약은 하늘의 계좌에 적립해야 할 예금 목록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가 하늘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존재가 되도록 방법을 보여 주는 계획입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제일회장단 제1보좌 202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