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들이 가르친 교리와 진리를 지지하자

 

“2열로 된 그림, 사람 또는 사물 간의 관계를 선으로 연결하도록 하는 학교 학습지를 얼마나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까요? 한 열에는 꽃병 그림이 나오고, 다른 열에는 꽃 이미지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을 그어 둘 사이를 연결하면 둘 사이의 관계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활동은 학습자가 사물 간의 대응 관계, 친화성 또는 일치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최근에 저는 리투아니아에서 성역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그곳에서 봉사하는 한 사려 깊은 선교사에게 연차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때 저는 어린 학창 시절에 했던 이 활동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연차 대회가 다가올수록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에서 주신 메시지를 매우 집중적으로 공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큰 이유는 총관리 역원과 본부 역원이 전하는 모든 부가적인 메시지가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들의 가르침과 진리를 뒷받침한다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일 년 내내 그 말씀들을 공부했을 때, 교회 지도자들의 메시지와 제일회장단 및 십이사도 정원회의 말씀 사이를 비유적으로 선을 그어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차 대회를 앞두고 선지자들의 말씀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때, 곧이어 받게 될 추가 가르침을 심을 비옥한 터전이 마련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