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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실 내용을 듣기 위해 모이기

by 높은산 언덕위 2023. 10. 16.

 

“저는 연차 대회를 사랑합니다! 저에게 그 시간은 언제나 가족과 함께 모여 주님께서 선지자들과 다른 지도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하시는 바에 귀를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선지자의 음성을 듣기 위해 함께 모인다는 사실은 특별한 감동을 줍니다.

저는 또한 몰몬경에 나오는 선지자이자 왕인 베냐민 왕이 죽기 전에 백성들을 성전에 모이게 하여 가르치고자 하는 바를 들려준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경전에 따르면 사람들은 모두 와서 ‘주위에 그들의 장막을 치되, 각 사람이 자기 가족을 따라 장막을 치고’(모사이야서 2:5) 장막 문을 성전 쪽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은 장막 안에 머물며 주님께서 선지자의 말씀을 통해 가르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베냐민 왕의 말씀을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대가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했음에도 여전히 왕의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자, 왕은 자신의 말을 기록하여 그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해 주게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 6개월마다 우리 선지자는 주님께서 당신의 종들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치실 말씀을 들려주기 위해 우리를 모읍니다. 선지자와 다른 지도자들이 말씀하는 것을 직접 듣기 위해 모일 수 있는 사람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현대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대다수는 각자의 집에 모여 선지자의 음성을 시청하거나 듣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게다가, 베냐민 왕 시대와 마찬가지로 그 모든 가르침이 우리의 언어로 기록되고 전달되어 우리가 공부하고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제이 아네트 데니스 자매, 페이스북, 2023년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