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을 짓기 시작하기만 하면 항상 지옥의 종소리가 울려

선지자 조셉은 죽은 자를 위한 침례에 대해 가르치며 다른 위대한 진리를 밝혀 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단언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구원에 관련된 것으로서 결코 가벼이 지나쳐 버릴 수 없는 죽은 자와 산 자에 관한 원리들이니라. 이는 그들의 구원이 우리의 구원에 필요하고도 불가결한 것임이니, … 우리가 아니면 그들이 온전함을 이룰 수 없다—함과 같이 우리의 죽은 자가 아니면, 우리도 온전함을 이룰 수 없느니라.”

보다시피 성전 및 그 안에서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위해 행해지는 사업의 필요성은 매우 분명합니다.

대적은 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성전에서 행해지는 의식과 성약은 그가 가진 힘에 위협이 되며, 그는 이 사업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 신성한 사업에서 오는 힘을 알기 때문입니다. 성전 하나하나가 헌납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권능은 전 세계로 뻗어나가 대적의 노력을 무력하게 하며 우리가 그분께 나아갈 때 우리를 구속합니다. 성전 및 성약을 지키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날수록, 대적은 약해집니다.

교회 초기에 새로운 성전 건축 계획이 발표되면 어떤 이들은 걱정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전을 짓기 시작하기만 하면 항상 지옥의 종소리가 울려.” 하지만 브리검 영은 담대하게 응수했습니다. “저는 그 종소리가 울리는 것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이 필멸의 삶에서 우리는 결코 이 전쟁을 피할 수 없겠지만, 적을 이길 힘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한 권능과 힘은 우리가 성전 성약을 맺고 지킬 때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옵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주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순종하는 자들에게서 분리되는 날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들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보험은 주님의 거룩한 집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케빈 알 던컨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