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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분열된 세상을 하나가 될게 할 수 있는

by 높은산 언덕위 2023. 9. 16.

작년에 일본 도쿄 성전 재헌납을 앞두고 우리 종교에 속하지 않은 수많은 방문객이 성전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들 중에는 다른 종교의 사려 깊은 지도자 한 분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방문객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행복의 계획과 그 계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맡으신 구속의 역할과 인봉 의식을 통해 가족이 영원히 하나로 결속될 수 있다는 교리를 가르쳤습니다.

성전을 다 둘러본 후, 저는 그분에게 느낀 점을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선한 지도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가족을 하나로 결속하는 것과 관련하여 진심을 담아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이 교리가 얼마나 심오한 것인지 진정으로 이해합니까?”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이 교리는 이토록 분열된 세상을 하나가 될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가르침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다.”

얼마나 힘 있는 통찰입니까! 이분은 그저 성전의 정교한 건축 솜씨에 감동한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하나가 되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로 영원히 인봉된다는 놀랍고도 심오한 교리에 감명받은 것입니다.

우리와 믿음이 다른 사람도 성전에서 일어나는 일의 장엄함을 알아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평범하거나 일상적이라 여길 수 있는 것의 훌륭함과 장엄함을, 이를 처음 듣거나 느끼는 사람이 알아볼 때가 있습니다.

고대에도 성전이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회복되자 성전 건축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 이래로 모든 선지자의 가장 높은 우선순위 중 하나가 되어왔습니다. 그 이유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케빈 알 던컨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