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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너는 내 소중한 자녀란다. 나는 너로 인해 기쁘구나. 계속 나아가거라

by 높은산 언덕위 2023. 5. 18.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창조하시기 전에 성약들을 제정하셨습니다. 이 성약은 그분의 자녀들인 우리가 그분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작동 원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불변하는 율법에 근거하여, 우리가 변화하고 구원받고 승영할 수 있는 조건들을 정하셨습니다. 이 조건에는 타협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삶에서 우리는 신권 의식들에 참여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것들을 행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이러한 성약들을 맺습니다. 그 대가로 하나님은 특정한 축복들을 약속하십니다.

성약은 우리가 미리 준비하고, 명확히 이해하며, 절대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맹세입니다. 하나님과 성약을 맺는 행위는 단순한 약속과는 다른 것입니다. 첫째, 성약에는 신권 권세가 요구됩니다. 둘째, 우리를 자연스러운 흐름 밖으로 끌어 올리는 힘은 하나님께 연결될 때 생기는데, 굳건하지 못한 약속은 그러한 힘을 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약을 지키겠다는 굉장히 뚜렷한 의도를 지닐 때에만 성약을 맺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성약의 자녀이자 그분의 왕국의 상속자가 됩니다. 특히 성약이 우리의 온전한 본질이 될 때 그렇게 됩니다.

성약의 길이라는 용어는 우리가 그리스도께 나아가고 그분께 연결되기 위해 필요한 일련의 성약들을 지칭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약의 결속을 통해 그분의 영원한 권능을 얻게 됩니다. 이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회개에서 시작하여, 침례와 성신을 받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침례를 받음으로써 그 길에 들어서는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신약전서 중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 따르면,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셨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우리가 침례를 통해 성약의 길에 들어설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각자에게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 모습이 제 마음속에 그려집니다. “너는 내 소중한 자녀란다. 나는 너로 인해 기쁘구나. 계속 나아가거라.”

(데일 지 렌런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