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전 저는 캐나다 선교부 회장으로 봉사했습니다. 어느 춥고 눈 오는 날 오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두 명의 우리 선교사들이 가가호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전혀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한 장로는 경험이 있었고 다른 장로는 신참이었습니다.
두 장로는 엘머 폴라드 씨의 집을 방문했고 폴라드 씨는 거의 얼어 죽을 지경이 된 선교사들을 불쌍히 여겨 안으로 맞아들였습니다. 그들은 메시지를 전했고 폴라드 씨에게 함께 기도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기도를 하게 해 준다면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가 드린 기도는 선교사들을 매우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두 불행하고 잘못된 길을 가는 선교사들을 축복하사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캐나다 사람들에게 도무지 믿을 수 없고 자신들도 잘 알지 못하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그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주시옵소서.”
그들이 다시 일어났을 때, 폴라드 씨는 선교사들에게 다시는 그의 집에 오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떠날 때 폴라드 씨는 조롱하는 말투로 그들에게 소리쳤습니다. “당신들은 진심으로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것을 믿는다고 내게 말할 수 없을 것이오.” 그는 이렇게 말하며 문을 쾅 닫았습니다.
몇 걸음 간 후, 후임 동반자는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장로님, 우리는 폴라드 씨에게 대답해 주지 않았어요”
그러자 선임 동반자가 답했습니다. “우리는 거절 당한 거예요. 다른 곳으로 갑시다.”
그러나 젊은 선교사는 굽히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폴라드 씨의 문 앞으로 돌아갔습니다. 폴라드 씨는 노크 소리에 문을 열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젊은 양반들, 내가 다시는 오지 말라고 했잖소!”
그러자 후임 동반자는 최대한 용기를 내어 그에게 말했습니다. “폴라드 씨, 우리가 당신 집을 떠날 때 당신은 우리가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였다는 것을 진실로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죠. 저는 당신께 저는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였음을 알고 있다는 것과 그가 영감을 받아 몰몬경이라는 성스러운 기록을 번역했으며, 실제로 아버지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를 보았다는 것을 간증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간증을 전한 후 선교사들은 현관 계단에서 떠났습니다.
저는 바로 이 폴라드 씨가 한 간증 모임에서 그 잊을 수 없는 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날 저녁,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누워서 뒤척였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는 계속해서 이런 말이 들렸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저는 그것을 압니다. 저는 그것을 압니다. 저는 그것을 압니다.” 저는 아침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신앙개조가 담긴 작은 카드에 적힌 번호로 선교사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들은 돌아왔고 이번에는 제 아내와 제 가족과 제가 진리를 찾는 진지한 구도자로서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그 두 명의 용기 있고 겸손한 선교사들이 전해 준 진리에 대한 간증에 대해 언제나 감사할 것입니다.”(토마스 에스 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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