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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네 마음도 어두워졌느니라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4.

교리와 성약 10:2. “네 마음도 어두워졌느니라”
루시 맥 스미스는 116쪽을 분실했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아들 조셉이 느낀 암담함을 다음과 같이 생생하게 설명했다.
“나는 그에게 그렇게 애통하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이는 아마 주님은 얼마 동안의 자책과 회개가 있은 다음에 그를 용서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가족 모두가 자기와 같은 마음의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을 그가 목격하고 있을 때 그를 위로하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흐느낌과 애통과 가장 쓰라린 번민이 집에 가득했다. 그러나 조셉은 불순종의 결과를 더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낙심했다. 그리고 그는 해가 질 때까지 울면서 왔다 갔다 했다. 그리고는 권고에 못 이겨 음식을 조금 먹었다.
그 다음날 아침 그는 집으로 출발했다. 우리는 무거운 마음으로 헤어졌다. 이제 우리가 그렇게도 좋아서 기대했던 모든 것이, 많은 은밀한 만족의 근원이었던 것이 모두 한 순간에 없어진 것같이 보였다.”(History of Joseph Smith, 129쪽 또한 교리와 성약 제3편 역사적 배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