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두 번째 일은 나누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태국 출신의 위산 형제는 몰몬경을 공부하면서 배운 것에 대한 느낌과 감명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나누어야겠다는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한 게시글에 몰몬경에 등장하는 두 명의 선교사, 앨마와 앰율레크의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그 글에 감명을 받은 위산의 형인 위나이는 자기 나름의 종교적 믿음이 있었지만, 뜻밖에도 “태국에서 그 책을 구할 수 있을까?” 하고 물었습니다.
현명하게도 위산은 두 명의 자매 선교사에게 부탁하여 몰몬경을 전해 주게 했고, 그들은 위나이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위산은 비대면 토론에 참여하여 몰몬경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위나이는 진리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공부하는 법을 배웠으며, 진리를 받아들이고 믿게 되었습니다. 몇 개월 만에 위나이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후에 위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도구가 되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그분께서 우리를 통해 그분의 방법으로 그분의 일을 하실 수 있도록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가족에게 일어난 기적은 위산이 그저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복음을 나누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과 무언가를 나눕니다. 우리는 자주 그렇게 합니다. 좋아하는 영화와 음식, 재미있는 볼거리, 갈 만한 장소, 좋아하는 예술 작품, 영감 받은 인용문 등을 나눕니다.
우리가 이미 나누고 있는 것들의 목록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우리가 좋아하는 점들을 추가한다면 어떨까요?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의 주말 계획을 물어본다면, 여러분이 교회에서 무엇을 하고 배우는지를 나누는 일에 주저하지 마십시오. 주 예수를 닮으려고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회중 앞에서 열심히 노래했던 어린아이들에 관해 이야기하십시오. 양로원에 계신 어른들이 개인적인 역사 기록을 모으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청소년들에 관해 얘기하십시오.”
나누는 것은 복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교문을 쓰거나 누군가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주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선교 사업에 관한 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율법을 집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복음을 나누는 사람이 되기를 요청하십니다.
복음에 관한 긍정적인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눔으로써 우리는 구주의 위대한 소명을 성취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게리 이 스티븐슨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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