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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훌륭한 재목은 쉽게 자라지 않지

by 높은산 언덕위 2023. 1. 23.

기뻐할 만한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아버지는 또한 헤쳐 나가야 하는 시련을 이겨 낼 때 우리가 배우고 성장하며 강인해진다는 것을 아십니다. 가슴이 에이는 슬픔을 경험하거나 비탄에 젖거나 극한까지 시험받는 시기가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지만 그러한 어려움으로 우리는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르치시는 방법으로 삶을 재편하여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됩니다. 즉, 전보다는 더 나아지고, 더 이해력이 커지며, 더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 큰 간증이 생겨납니다.

우리는 햇빛과 슬픔 속을 헤쳐 나갈 때 참고 인내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더 정화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나 풀어야 할 문제가 없다면 우리는 전과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우리의 목표인 영생을 향해 거의, 또는 조금도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시인은 다음과 같은 글귀로 비슷한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훌륭한 재목은 쉽게 자라지 않지,

바람이 거셀수록 더 강인해지는 나무.

하늘이 높을수록 더 높이 자라고,

폭풍우가 몰아칠수록 힘은 더 강해지니.

햇빛, 추위, 비와 눈에

훌륭한 재목이 되어 가는 나무와 사람.

우리의 선생님이신 구주만이 우리의 시련과 아픔, 고통의 깊이를 아십니다. 역경의 시기에 영원한 평안을 주실 수 있는 분은 그분뿐이십니다. 우리의 상한 영혼을 위안의 말씀으로 어루만져 주실 분은 그분뿐이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2013-10,토마스 에스 몬슨)